현재 배틀페이지에 있는 자막은 몇개 오역이 있으니 주의하시길...


이오리 : '시끄럽군 화려한놈!' → '시끄럽군 파리새,끼가'


알바 : 토사카 부분이 번역이 안되었다고 합니다. 토사카는 '볏(닭의 머리에 달린 그거)'입니다.


이외에 몇개 약간 부족한데도 있지만 의미가 대충 맞으므로 넘어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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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일단 제가 입실한 사람들 전부에게 제 얼굴이 팔려 버렸습니다. 신분증을 꺼내야 하는데 제가 갖고 있는게 학생증 뿐이라 학생증을 꺼내놓긴 했는데, 학생이 저뿐이지 뭡니까. OTL

그래서 그런지, 시험 감독관이 문제집을 걷을 때 저만 시키더군요. OTL.


뭐, 그건 그렇고, 문제 난이도는 2004년도거에 비해 존나게 어렵군요. 역시 쉽게 나오면 다음은 어렵게 나오는건가... (집에와서 사전 뒤져보니 몇개 찍은게 제대로 맞았더군요.(웃음))


청해는 풀만 했는데, 문제를 읽는 여성분 목소리가 너무 느끼해서(...) 압박이 대단하더군요.(사운드 상태는 야~악간 안좋았습니다만, 문제에 그렇게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더군요.)


게다가 그림 없는 청해 문제에서 7번이 한번 더 압박.


어떤 남자가 어젯밤에 일어난 웃긴 일에 대해서 설명하는거였는데...

자기 엄마가 상처(傷(きず))를 치즈(チ―ズ)로 잘못 알아들어서 냉장고에서 치즈를 꺼냈다 뭐 이런거였는데

문제는 고르는 항목.

항목마저 키즈와 치즈를 두개 놓고서(그러니까 키즈 들어가는 서로 다른 선택이 두개. 치즈 들어가는 서로 다른 선택이 두개.) 골라라 하는 거였습니다.


얼떨결에 답을 했는데 어찌되었을지는 모르겠군요. -_-;;;


독해는 뭔가 황우석 교수의 잘못을 콕 찌르는 듯한 글부터 등장해서 좀 압박을 줬습니다.('과학자는 자신의 연구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해야한다. 그리고 그것을 사회의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의 인터프리터가 필요하다.' 등의 내용이었나...)


문법은 그저 그랬고...


솔직히 말하자면 요번 JLPT 는 독해와 문법에 모든걸 걸었다! 였는데... 아무래도 독해에서 몇개 틀릴거같더군요. -_-;; 뭐 결과를 기다릴 뿐이지만


못하면 떨어지고 잘하면 붙는 상황.


에휴, 앞으로 3일 뒤 학교 시험이니 학교 시험에나 전념해야겠습니다. 결과야 내년 3월 20일까지 배포된다고 하니, 그저 기다리기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