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한번 실수로…' 왕따 여대생 음독자살
[노컷뉴스 2005-11-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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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에게 왕따를 당해 우울증에 시달려온 여대생이 독극물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2일 오후 1시반쯤 서울 용산구의 한 주택에서 모 대학 1학년 K양이 성분을 알 수 없는 약물을 쥬스와 함께 마신 뒤 심하게 구토하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조사결과 K양은 올해 초 지난봄 대학 수련회에서 과음한 뒤 선배 얼굴에 과자를 던지는 실수를 해 괴롭힘을 당해왔으며 최근에도 우울증이 심해져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BS사회부 도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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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 까고
술먹고 개된다고 타인이 개장수 되는건 뭔가 아니라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