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일찍 갔을겁니다.
노량진 도착하니 9시더군요
시간 계산 잘못 해서 너무 일찍 갔습니다.
OTL
일찍 갔는데 왜 그러냐. 하는데
길 몰라서 10시 30분까지 리퍼 기다렸습니다.
(....)
어뮤즈 가보니 구경도 못해본
스파3, CVS2, 네웨, 철권5등이 널려있더군요.
이니셜D도 처음봤고
스파3는 확실히 이런 게임이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구나 란거 느꼈는데
잘 몰라서 류 승룡 골라서 CPU랑 놀다가 사람이랑 한번해서 이기고
CPU한테 패배. 블로킹 어쩌다가 몇번씩 됐는데
느낌 좋던.
CVS2는 재미있긴 했는데 기대하던것만큼 그래픽 좋진 않던;;
노멀하게 락 등도 골라봤지만
레티오 4 하오가 궁금해 몇번해보니
재밌더군요.
이니셜은 안 해봤고;;
네웨는 어쩌다보니
딱 20연승 채웠습니다. ;ㅅ;
랄프 재밌던.
중간에 갤럭 카운터 - 점프 강발 - 다시 날아 점프 CD 카운터 - 강발
로 역전도 해봤고 =ㅅ=
막상 히트모드는 에너지가 생각외로 빨리 줄고, 가드해도 없어져서
써먹지 못했고
거한이 맥스모드 데미지가....
철구 대세계도 좋던;;
아아 그리고.
사람들.
이미지 대폭 하락.
특히 무혼님, 홍월님, 그분.
...... 오타쿠 비슷한 필이..
노래방에서는
일본 애니노래만 불러 제껴서
발라드만 부르는 저는...
기억도 잘 안나는 파워오브러브 틀었는데
멜로디 기억이 안나서 중간에 때려치고..
(리퍼야 저글링 4마리 원츄)
아아 그리고 노래방에서 냅다 일격씨한테
사진찍혀서 가다듬을 새가 없었습니다 ㅡ;;
그리고 그분의 펌프 실력도 못 봤고..(무혼씨는 봤지만)
완두콩씨 의외로 소극적이시더군요.
저랑 비슷하게..
노량진 정식도 처음 먹어봤는데
겔란말이 김밥은 맛있는데 떡볶이가 영..
국수도 맛있었습니다.
여하튼 꽤 재밌게 놀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