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감이 사람 넘어가게 만든다는 소문까지는 들어봤지만
생체 체험을 당하니 사람 하나 죽는건 일도 아니겠다 싶은데..
그제 밤, 이런저런 일때문에 열받아있기도 하고, 운동하고 들어와서 선풍기틀
고 북두의 권 실사판을 찍어보겠답시고 반 나체로 있었던게 자살행위였습니다.
결국 다음날에 온 증상은
사지통에 어지럼증 등 감기에 올 증상이란 증상은 총동원, 어젯밤에는 진짜
미칠 정도로 골이 깨지는듯 했습니다. 벽에 머리를 박아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열은 38~39도를 육박했고, 얼음으로 온몸을 덮고 나서야 겨우 진화.
두서에서도 말했듯이,이번 감기가 굉장히 지독합니다. 반에 반수 이상은 맥을
못추고 조퇴나 병원행을 하는애들도 심심찮게 보이니..
감기 조심하시고, 혹 걸리셨다면 입맛 없어도 잘 먹는게 최고의 약입니다.
P.S 지름신에 따랐다가, 참고서 살돈도 없어요. 그래서 말인데, 이 글 보신분들
거 돈 좀 걷읍시다~ (끌려간다)
본인은 최고로 올라간게 열이 40도였어요 (......)
근데 귤 먹으니까 열이 좀 내리긴 내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