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_-
도중에 심심해서 친구들이랑 근처 모 오락실에 들어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인지 오락실 기계가 모두 꺼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인 아저씨에게..

"아저씨, 여기 킹 오브 파이타' 없어요?"

라고 물어 보니.. 아저씨 께서 제일 구석에 있는 오락 기기를 가르치시더군요..
그래서 가서 켜 보니..


아니.. 왠 길티기어?


'아 킹 오브 파이타 라고 해서 아저씨께서 못알아 들으신 모양이다' 라고 생각한 저는 다시 아저씨에게 가서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아저씨, 저거 말고 킹 오브 파이터즈 말이에요.."

그렇게 말하니 아저씨 께서 '아-차!' 하시더니 다시 반대쪽에 있는 오락기기를 가르쳐 주시더군요..
'드디어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달려가서 오락기 기계를 켜보니..





길티기어 이그젝스.. [............]



P.S : 웃기지도 않은 삼화군의 수학여행기.. (즐드삼)
[ http://blog.naver.com/samwha62/1000121895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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