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체육시간, 물론 축구 / 농구로 나뉩니다
본인은 최단신 스트라이커로 전방에 나섭니다.
5개정도의 슈팅을 날렸으나 줏어먹기 한골; 하여간 5:4 승리
그런데 오늘 가장 어이없고,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일은
수비수의 자책골 해트트릭
※ 득점내용
① 무득점 상황, 골키퍼가 걷어낸 공이 머리에 맞으면서 헤딩 자책골,
② 2:3 앞선(그놈의 팀이)상황, 상대편(본인의 팀)의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때림, 문전앞에서 어물쩍대다가 튕겨나온 공, 발맞고 골인
③ 4:4 동점 상황,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본인이 슛팅, 똥볼이 될 뻔했으나 어깨맞고 방향 바뀌어 골인 (본인이 내 득점이라고 외쳤으나 자책골로 인정)
그놈은 동료들의 비난을 받으며 조용히 뒷산에 묻혔습니다.
※ 좀 개인적인 글이 될것같습니다만, 실화지만 사실상 유머글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 이 내가 아는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