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19일 오전 5시10분께 광주 광산구에 사는 A(26.여)씨가 집안 샤워실에서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 B(34)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남편 B씨는 경찰에서 "최근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고 어제 저녁 회사 사무실에서 전화를 통해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했다"며 "오늘 새벽에 귀가해보니 아내가 샤워실에 설치된 철제봉에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불륜 사실이 남편에게 발견된데 대한 수치심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shchon@yna.co.kr


------------------------------------------

글쎄 별 의도는 없습니다(...)

<img src=http://blogfile.paran.com/BLOG_149468/200602/1139583001_doma.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