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칩 시장, 인텔 점유율 40% 근접하며 선두 독주
김건중 2005/03/11
http://news.kbench.com
시장 조사 기관인 조 페디 리서치의 조사 결과 모바일, 통합 PC 그래픽 칩이 작년 높으 매출 신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칩 전문 업체인 ATI와 Nvidia의 경쟁도 치열했지만, 그래픽 칩 전체 시장에서 여전히 분명한 승자는 인텔이었으며 시장 점유율을 오히려 전년 대비 6% 끌어올린 것으로 집계되었다.
조 페디 리서치는 2004년 총 8개의 주요 그래픽 칩/칩셋 공급 업체가 2억 3900만개의 PC 그래픽 칩을 출고했으며 이는 2003년 대비 10.1% 증가한 것이다. 데스크탑 그래픽 부분 출고량은 전년대비 6.9% 증가했으며 모바일 그래픽 칩 부분은 전년대비 25.2%의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 그래픽 칩셋의 출고량은 독립 칩의 출고량을 여전히 압도했으며 전체 그래픽 칩 시장중 그래픽 칩 통합 칩셋의 비중은 56.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52.9% 대비 오히려 3% 증가한 것이다. 모바일 그래픽 시장은 전체 그래픽 시장 점유율은 20.2%로 2003년 17.3% 대비 소폭 증가했다.
통합 그래픽 칩이 갈수록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는 것은 바로 이 시장을 장악하는 인텔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텔은 2003년 31.3%의 전체 시장 점유율을 작년 37.5%로 끌어올려 ATI/Nvidia와의 격차를 벌렸다. 또한 인텔이 그래픽 통합 시장에 있어 보급형에서 중급 시장으로 이를 확대하려는 전략이 잘 먹히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조 페디 리서치는 ATI와 Nvidia가 그래픽 시장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경쟁을 하고 있으며 인텔을 그다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인텔의 시장 장악력을 그냥 관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이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ATI는 Nvidia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을 25.6%로 2003년 대비 3.4% 높이며 2위를 차지했다. Nvidia는 시장 점유율이 크게 하락, 2003년 27.2%에서 21%로 하락했다. S3의 VIA 역시 9.2%에서 8.7%로 하락했으며 SiS는 8.6%에서 6.4%로 하락했다. 매트록스는 0.8%에서 0.4%로, 3DLabs는 0.2%dsp서 0.1%, XGI는 0.2%에서 0.3%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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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뭔가 알고 있는게 잘못 됐나봐요. 인텔이 그래픽 칩 선두라니..점유율 40% 근접이라니..
엔비디아나 ATI 아니었나요? 인텔 카드 요즘 본 적 없는데-,.-
그건 그렇고 S3 와 매트록스의 점유율이...안타까워요.ㅜㅜ
뭐 그다지 좋은 그래픽 카드가 절대 아니지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