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케이드용 철권 1, 2, 3 수록 등 다채로운 추가요소 삽입
남코는 해외언론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31일 아케이드에서 PS2로 이식 발매되는 자사의 신작 「철권5」의 정보를 공개했다.
「철권」은 ‘세가’의 「버추어 파이터」와 함께 3D 격투게임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인기작. 94년 아케이드로 등장한 1편이래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해 왔다. 또한 가정용으로 이식한 작품의 경우 ‘초월이식’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많은 추가요소를 담아 발매한 ‘남코’인 만큼, 이번 「철권 5」 역시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져왔다.
자, 드디어 베일을 벗은 PS2 용 「철권5」. 가정용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은 과연 어떤것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 그와 그녀의 사정 - ‘스토리 모드’
각 캐릭터만의 고유 스토리를 따라 진행할 수 있는 모드. 이번에 새로 참전한 캐릭터들의 개인사정은 물론, 전통의 캐릭터들 역시 이번엔 또 어떤 수라장을 해쳐왔는지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미니게임? 액션 어드벤쳐 ‘DEVIL WITHIN’
전작에서 선보인 ‘철권포스’의 강화형. 액션 어드벤쳐 스타일의 미니게임으로, 준비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 나간다. 격투게임 캐릭터로 액션 어드벤쳐를 즐긴다는 것에 대해 팬들의 반응이 좋았는지, 남코는 이번에 비슷한 컨셉의 ‘데스바이 디그리즈 : 철권 니나’라는 오리지널 작품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자! ‘커스터마이즈’
아케이드용에서 더욱 강화된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DENIL WITHIN과 아케이드 모드 등에서 모을 수 있는 ‘파이트머니’를 사용하여 복장이나 장신구는 물론 캐릭터 색깔까지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PS2에 새롭게 추가된 복장은 「테일즈」시리즈로 유명한 여류 일러스트레이터 ‘이노마타 무츠미’와 「FSS」의 나가노 마모루 등 인기 작가 6명이 디자인을 맡아, 더욱더 개성만점의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 전국구 랭커를 노려라! ‘단위시스템’
아케이드용 철권 5에 처음 도입되어 많은 호응을 받은 단위시스템을 PS2용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혼자 플레이할 때가 많은 가정용인 만큼, ‘아케이드 배틀모드’에서 단위를 가진 고스트 캐릭터와 대전하면 결과에 따라 플레이어의 단위가 변경된다. 집앞을 오가는 사람을 붙잡고 ‘놀아줘~’라고 부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 소프트 하나로 즐기는 고전의 향수 - 아케이드용 철권 1, 2, 3 수록!!
그동안 떠돌던 루머가 일부 사실임이 확인되었다. ‘아케이드 히스토리 모드’를 통해 지난 94년 발매된 ‘철권 1’, 95년의 ‘철권2(Ver.B)’, 그리고 96년 ‘철권 3’까지 과거의 「철권」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PS로 이식되었던 그것이 아니라 아케이드용이기 때문에 세이브 등 가정용만의 요소는 없는 것이 아쉽다.
출처 : V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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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철권5, 로딩게임도 수록
게임 가동시 플레이 할수있는 로딩 게임 「스타 블레이드」를 그래픽을 파워업 해서 수록했습니다.
스타 블레이드란···1991년에 아케이드용 비디오 게임으로 등장.
시공을 뛰어넘어 손에 땀을 쥐게하는 자극과 감동이 기다리고 있는 「우주전쟁게임」입니다.
경이로운 입체 영상과 탁월한 소프트 표현력으로 , 아케이드 플레이어를 흥분시켰습니다.
출처 : 루리웹
철권 1,2,3 동봉 소식은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로딩게임 수록은 뜻밖이군요.
설마 극악의 로딩은 아닐테고 -_-;
가정용만의 추가요소가 너무 많군요. 좋아해야 될텐데 불안한 이 느낌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