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8시에 도착. 평소대로 수업 시작하는 시간에 종업식을 할 거란

예상을 무참히 짓밟고-_-; 1시간 40분이나 지나서 종업식 시작

(그 사이에 완전 놀았음) 그래 10분 하려고 저렇게 오랫동안 준비를

했다는 거냐 참 나.. 거기까진 괜찮은데 난데없이 오늘은 교장 선생님

퇴임식 및 새 선생님 취임식이 있다고 합니다-_-; 죽을 맛이었죠 그런데

어이없게도 담임이 하신다는 소리가.. 1시간 뒤에 할 테니 '알아서' 시간

채우고 교실로 와라.. ....................

시뷁

졸라게 빈둥거리고 간신히 1시간 채우니 1학년은 그냥 교실에 찌그러

져서 교실 스피커로 들으라는군요.. 그래서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애들끼리 서로 떠들고 장난치고 하다가 그냥 왔습니다. 결국

집에 오니 12시..-_-; 시간만 제대로 맞췄으면 일찍 왔을텐데 아쉽..

그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