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M씨의 집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있었음.

가챠퐁이나 피규어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한가득.

몇개만 줘요 라고 했는데 어째 수락.
대신 이놈을 수리해달라며 어째선지 마징가를 내놓음(.....)
왜인지 붉은 검을 들고 있었으나 중간 부분이 부러져 있음.

레이 피규어를 받고(최근에 구입한 설정집의 일러스트에서 본 복장이었음)
그런데 레이답지 않게 웃고 있어서(그 일러스트도 웃는 얼굴이었는데)
맘에 안든다고 다른 걸 달라고 했더니 DKM씨가 왜인지 화를 냈음.

일격씨가 '냅둬, 저놈 원래 저래'라며 날 내몰았음.

나가보니 갑자기 일산 시가지(......)
여기저기 헤매다가 '앗, 늦었구나. 집에 얼른 가야되는데'라고 생각함.
주머니를 뒤져보니 레이 피규어의 다리가 빠져 있었음.
끼우고 얼굴을 보니...

...





레이가 흑인이 되어서 아까의 표정으로 미소짓고 있었다!



거의 나홀로집에의 매컬리 컬킨에 비견하는 비명을 지르고 깼음




....악몽이다. 그런데 뭔 꿈인거야

....일격씨는 내 꿈에선 얼굴도 안보였는데 어째서인지 일격씨인걸 알아차렸고,
그 사람 좋은 DKM씨가 화내고 있었다!

게다가 어째서 그 둘인거냐. 무혼이랑 꼴렸다라는 조합도 있는데.

그리고 왜 레이인거야=ㅅ=

(흑인이라곤 해도, 나디아 정도로 피부색만 체인지.
....어찌됐건 상당히 공포스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