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의 압박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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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왕뷰티 핑크여고에 다뉜다^^~~~
(오우 작명센스 하고는... 분명히 여고라고 그랬겠다.)



나는 키가 170cm 에 몸무게 25km 이당~~~~~
(몸무게가 km..)



우리 학교 애들은 모두 나를 조아한다. 내 팬클럽도 있다^-^!
(오우, 그들은 레즈였다.)


오늘은 우리반에 한 남학생이 전학왔따.
(여고라면서!!!)



키가 엄청 컸다~ 하늘에 별도 따다 줄만큼~~~~^ㅇ^
(오우우우 거인족탄생.)



얼굴도 대따 잘생겼다~~



장동건+원빈+강동원+비 이였따~~~
(그게 사람이냐. 아, 키 자체부터 사람이 아니었군)



"애두라~ 전학생이 왔엉~~~~~~~~ 인사해! "
(오우우우우. 이건 누가 한 말이냐)



"안농~^ㅇ^* 난 류야~~"
(류 라고. 아무리 동명이인이라지만 이건...)



전학생 이름은 류였다~ 얼굴만큼 이름도 너무 멋있다^-^*



류가 나에게 꽃미소를 날렸당~~^ㅇ^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숙였는데



옆에 짝꿍이



"쟤 나랑 사겨-_- 넘보쥐마!"
(여고의 남학생.. 대략 남장여자로 추측.. 그럼 넌 레즈냐)



"그래? 그렇구나.. 응.."



응 이라고 했지만 너무 슬프다..



난 류를 너무 사랑한다. 잊기가 너무 힘들다
(또 하나의 레즈 탄생)



가슴이 아푸당 ㅠ_ㅠ 나는 울었따
(오우우우.)



"흑흑흑흑흑"



"왜우니?"



류가 물어봤다.
(깜짝이야, 언제 왔냐)



내가 말했따



"류.. 미안해 우리 그만 헤어져야 할것 가태ㅠ_ㅠ
(언제 시작했는데 헤어지자는거냐)



내 짝꿍이 너랑 사귀는 중이라고 포기하래"



"내가 사랑하는건 너야. 나랑 도피하자"
(도피.. 뜻은 알고 쓰는거냐)



짝!!!!!!!!!!



류가 갑자기 박수를 쳤다.



류와 나의 옷이 바꼈따
(박수를 치니까 옷이 바뀌었다고? 가정교육을 귀여니 + 판타지로 받았나. 그리고 학교에서?)



나는 섹시한 망사 드레수로~ 류는 망사 양복이다!
(망사드레스까진 좋은데 망사양복...)



너무 멋있었다....



그리고 결혼식을 올렸따.
(학교에서?)



그런데 갑자기 옛날 남친이 와따-0-!!!
(여고에 남학생이.. 이놈도 남장여자인가)



"이 결혼은 미친짓이다!!!!!!!!!!!!!!!!!!!!!!!!!!!"
(이건..영화제목..그렇게 할말이 없더냐. 느낌표의 압박)



펑!!!!!!!


결혼은 미친짓이라고 하더니 펑! 하고 연기가 되어 날라갔다.
(가정교육을 판타지로 받았군. 그것도 세뇌식인가;)



나는 너무 슬펐다.
(뭐가 또 슬퍼!)



"흑흑흑.. 사랑했는데.. 연기가 되다니..ㅠㅠㅠㅠ"
(류 사랑한다며! 아니아니, 그럼 아까 그놈도 남장여자?)


나는 충격받아 쓰러졌다.



갑자기 류가 소리를 질렀따.



"벌써가면 어떻게!!!!!! 우린아직 사랑해야 하는데!!!!!!!!! 내가 곧 갈께!! 기달료~~~^-^"
(웃으면서 말하다니; 보통은 울어야 되는거 아닌가? 그리고 맥박좀 재고 말하지?)


그리고 류는 독약을 먹고 죽었따.
(오우 결혼식날에 독약을 챙겨오다니.. 그리고 너 쓰러졌다면서 그걸 다 보고있었냐?)



나는 정신을 차렸다.
(이거 왠지 로미오와 줄리엣 풍인데.)




류가 죽었다......



나도 독약을 먹고 죽었다.....
(이런. 결혼식날 독약 챙겨온 그대들은 지존)




우리는 천국에 갔따..
(얼씨구)



갑자기 하나님이 나타났따.



우리를 천사로 만들어 줬다.
(엑, 너희를?!)


"고마워용! 하나님 > ㅇ< !!!!!!!!!!!!!!!!!!!!!!!!!!"
(느낌표가 대체 몇개야)



갑자기 류와 나의 등뒤에는 날개가 태어났다.
(날개가 태어나?)



너무 기뻤다.



류가 너무 좋아서 나에게 36시간동안 키쑤를 했다^ㅇ^*
(36시간=하루 하고도 반나절. 질리지 않냐? 보통 천사들은 중성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럼 너네들은 대체 Y야 아니면  R이야?)



너무 좋다. 갑자기 재채기가 나왔다



에취!!!!!했는데 입에서 아기가 퓩! 튀어나왔다.
(오우. 키스만 하면 애를 낳냐? 성교육을 못받았군)



아기의 이름은 큐피트였따
(큐피트. 이건 신성 모독이야)



태어나자마자 화살로 우리를 쏴서 죽였다ㅠ_ㅠ
(오우 에미가 어지간히 보기 싫었던 모양이군)



우린 너무 슬펐다....



그래서 우리는 독약을 먹고 그렇게 죽었따.........
(또 죽어? 너네 언데드냐?)



참 슬픈 결혼식이여따......... 넘 슬프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슬픈거군)



출처 - cafe.daum.net/shaneschool








난 씪씪한 고구려군의 피를 이어받은 유단군! 내나이는 17살..
(오우, 단군은 고조선인데)


그런데 어느날 내 곁에 어떤 여자가 지나갔다. 오우 뷰루풀!
(뷰루풀? 어느나라 말이냐)



정말 아름다운 여자였다.



난 그여자를 붙잡고 이러케 말했다.



"사랑합니다!"
(님, 정신병원으로 직행.)



내 멋진 얼굴에 반했는지, 그녀도 순순히 응했다.
(님도 정신병원으로 직행. 그리고 자기 얼굴이 멋지다라고 생각하면 님 왕자병 말기)



우린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무슨 말이야)



내가 연하였다. 그녀는 27살이었다.
(오우, 27살에 고등학생. 쿄군과 삐까한 유급전적)



그녀와 나는 내일 결혼 하기로 하였다.
(오우우우.)



드디어 결혼식!
(엥?)



머쮠 금색과 은색이 섞여있는 양복을 입었다.
(어떻게 섞여있으려나)



그녀는 배꼽티같은 터프한 결혼식 드레스를 입었다.
(배꼽티 드레스? 심하게 야한데. 아래엔 뭐 입었는데?)



그녀와 나는 신혼여행을 떠났다.
(결혼식은 언제 끝났어?)



그래서 키스를 하루를 했다. 그러자 아기가 나왔다.
(키스만 하면 애가 나오냐? 위에서도 그렇고 ..)



그런데 엄마는 망측한 일이라며 아기를 죽이라고 했다.
(오우우우. 결혼해서 애낳는건 당연한건데.. 아니아니, 엄마는 언제 왔데?)



그러자 난 짜증이났다. 아이를 주기라니. 그래서 난 엄마를 주겼다.
(이런 ㅅㅂㄹㅁ.. 개념없는 녀석)



그래서 우리둘은 도망쳐서 아프리카에서 살았다.
(분명 아프리카라고 했지?)



다음해 겨울이 왔다. 나도 이제 30살이다.그녀는 40살. 우리는 정말 즐겁게 살았다.
(1년사이에 13살이나 처먹다니.)



오! 첫눈이 왔다. 나는 그녀와 함께 눈밭에서 놀았다. 가족이 둘만이어서 우린 금슬좋게 살수있었다.
(아프리카에 눈? 그리고 애는 어디다 버렸냐?)



그런데 3년이 지난후 벌써 60살이 되어서 호호할아버지가 되어 즐겁게 내 여인과 함께 죽었다.
(2년이 지나 60살? 1년동안 20살이나 처먹냐)



글쓴이:따리린 (여러분도 다 아는 '존나사랑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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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초딩의 머리속에 과연 개념이라는 존재가 있을지 심히 궁금함....

출처 : G.S.의 T-sue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