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16 전투기, 초등학교에 기관총 난사

[팝뉴스 2004-11-05 16:53]  


F-16 전투기가 훈련 도중 엉뚱한 곳에 기총소사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투기가 겨냥한 과녁은 한 초등학교 건물이었다.
5일 CBS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현지시각 목요일 밤 11시경 미국 뉴저지주 리틀에그하버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초등학교의 관리인으로부터 지붕위에서 이상한 굉음이 났다는 신고를 받았는데 현장에 출동해보니 지붕에 구멍이 뚫려 있고 파편들이 교실에 널려 있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당국의 조사 결과 주 방위군 소속 F-16 전투기에서 발사된 탄환이 학교를 덮친 것으로 밝혀졌는데, 문제의 전투기는 원래 타격 목표 지점으로부터 6Km 떨어진 학교 건물을 공격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2,100m 고도에서 발사된 M61-A1 발칸 기관총의 수십 발의 총알이 학교를 난사했지만 관리인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시 교육 위원회에 의장인 마이크 듀피스는 " 너무나 두렵다. 학교에는 나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고 친척들은 교직원이다"라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또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이웃 주민은 "세상에 어떻게 학교를 공격하는 일이 있을 수 있냐"고 반문했다고.

팝뉴스 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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