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불명 성우 장정진씨 사망

[파이낸셜뉴스 2004-10-11 22:51]  

KBS 오락프로그램 녹화 도중 소품용 떡을 먹고 기도가 막혀 이대 목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성우 장정진씨(51)가 11일 오후 6시23분께 사망했다.

이대 목동병원 관계자는 “장씨가 이날 오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뒀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날은 호흡과 혈압 등의 상태를 판단한 의료진들이 장씨의 상태가 위급하다고 판단해 가족들을 불러모은 상태였다.

장씨의 병명은 ‘기도 폐색에 의한 저산소성 뇌경색’. 장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7시께 서울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진행된 KBS 2TV ‘일요일은 101%’ 코너 ‘골목의 제왕’ 녹화 도중 소품용 떡을 먹다 기도가 막혀 이대 목동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그동안 한 달 가까이 의식불명 상태로 산소호흡기에 의존한 채 목숨을 유지해 왔다.

장씨는 1977년 KBS 성우 15기 출신으로 만화 ‘삼국지’의 장비, ‘달려라 하니’의 홍두깨, ‘원피스’의 미호크 등의 목소리 연기로 그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 성우계의 큰 별이 떨어졌습니다.
언제 그 고인의 정겨운 목소리를 다시 들을지요...


참고로 좀 열받을지 모르겠지만 게이비에스의 반성이나 성의라고는 KBS 사장색히 양심 크기만치도 찾아볼 수 없는 공식 보도자료.

故 장정진씨 관련 KBS 공식 보도자료(전문)

[노컷뉴스 2004-10-12 01:39]  


성우 장정진씨 끝내 별세

녹화도중 떡이 기도에 걸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입원 중이던 성우 장정진(張正鎭,51)씨가 11일 오후 6시 23분 이대 목동병원 중환자실에서 별세했다.

유족으론 미망인 전명희(全明姬,50세) 여사와 장남 장세영(張世映,25), 차남 장주영(張主映,24)씨 등이다.

장씨의 주치의인 김용재 신경과 교수는 ‘고인이 그동안 뇌사상태에서 치료를 받다가 오늘 오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하게 운명했다’고 밝혔다.

장씨의 유해는 이대 목동병원 영안실 2호실에 안치됐다.

영결식은 오는 15일 오전 9시 KBS 본관 앞에서 KBS 성우극회 장으로 치러지며 장지는 충남 천안공원으로 정해졌다.

장씨는 지난 9월 13일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KBS 2TV ‘일요일은 101%’ 코너인 ‘골목의 제왕’에 출연해 떡을 먹는 게임을 하던 중 떡이 기도에 걸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고인은 1977년 KBS 성우 15기로 데뷔, 성우협회 회장을 지내며 2003년 KBS연예 대상 ‘최우수상’을 받는 등 스타 성우로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주요 출연작은 KBS 뮤직 뱅크, 88서울 올림픽 전야제, KBS 그레이트 다간, 삼국지, 명탐정 번개, 미미의 컴퓨터 여행, 성전, 출격 로보텍, 일요일은 101% 골목의 제왕,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만화 영화 ‘달려라 하니의 홍두깨 선생, SBS 생방송 인기가요, 호기심 천국 등이다.(끝)


"그냥 뭐뭐 하던 사람이 우리 회사 방송에 출연해서 뒤졌습니다"아냐.
이 좃같은 놈들아. 사람이 죽었는데 공식 사과문 하나 없어?
대책도 다 성의없이 턱턱.



공영방송 만세다 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