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이 일본軍 지휘선?
[문화일보 2004-10-04 14:29]
(::日게임등 역사왜곡 심각...문광위 대응촉구::) ‘거북선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지휘선이고, 고구려 는 야만적인 악마 국가(?)’ 청소년들의 삶의 일부로까지 여겨지는 온라인 시뮬레이션 게임의 역사왜곡이 위험수위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같은 게임 프로그램들이 국내에서도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밝 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윤원호(열린우리당·비례대표)의원은 4일 문화관광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인 기있는 역사 관련 온라인 시뮬레이션 게임들의 한국사 왜곡이 심 각한 수준”이라며 “청소년들의 역사인식 왜곡과 국가이미지 훼 손을 막기 위해서라도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의원에 따르면 일본 케콤사가 제작한 게임 ‘귀무자2’에는 임 진왜란을 일으킨 원흉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거북선을 타고 하 늘을 날며 전투를 지휘하는 장면이 나온다. 역시 일본에서 만들 어진 ‘대항해시대 외전’에서도 거북선은 일본의 군함으로 분류 돼있다.
이 밖에도 일본에서 제작된 게임들 상당수가 한국사를 왜곡했다.
‘에이지 엠파이어’는 한국을 일본의 속국으로 묘사했다가 네 티즌들의 항의를 받고 아예 한국이라는 나라를 삭제해 버렸다.
고에이사가 제작한 ‘제독의 결단’이라는 게임에서는 ‘강제노 동’이라는 아이템을 클릭하면 전투기지가 정비되고 ‘위로’를 클릭하면 병사가 여성을 껴안고 사라졌다가 원기를 회복하는 등 강 제노동과 일본군 성피해여성을 연상케하는 장면이 나온다. 대만 의 소프트월드사가 만든 ‘한나라와 로마’, 또 같은 대만 제품 인 ‘설가장’에서는 고구려가 야만적인 악의 국가로 묘사돼 고 구려 정벌이 게임의 목표로 돼 있다.
오남석기자 greentea@
아니, 대만 거는 어차피 그렇고 그런 게임들이니 됐다 치고,
귀무자는 뭔데? 도요토미가 귀무자에서 무슨 멋지구리한 히어로로 나오는 줄 알았나 보지?
하여튼 누가 정치인 아니랄까 봐서 자기네들 유리한 부분만 쏙빼가요. 미친-┍
저렇게 게임에 대해서 쓸데없이 편견이나 조성하는 X끼들은 매장해버려야 돼.
게다가, 제독의 결단을 보자.
이 게임은 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당시 대일본제국(일본)과 독일, 미국이 전쟁하는 내용이라, 우리나라엔 정식 수입조차 안된 게임이다. 그래 당신들이 맞다. 어차피 일본 극우 파쇼 새X들이 역사왜곡 하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사실 일본 국민들은 정치판 노는 꼴에는 관심도 없지만)
2차 세계대전에서 엄연히 일본이 한 짓이 있는데, 그럼 당신네들은 "황국신민으로서의 자발적 봉사"를 클릭하면 기지가 정비되고, "공창 이용"을 클릭하면 군인들이 조선 여자를 껴안고 에너지 채우는 2차 세계대전을 바랬더냐?
....또 그러면 한소리 하겠지요. "과거사 은폐. 역사왜곡 심각..."
요는 게임 소재를 욕먹을 만한 걸로 고르는 코에이나(사실 검은 속셈이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서두).
자기들 유리한 것만 쏙 빼가는 저런 정치인놈들이나 똑같단 거지.
제대로 알고 좀 씹어라. 이 좃같은 놈들아.
덧붙여 하나 더.
케콤사는 뭔 회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