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1급 대비반으로 옮기게 되자 자연스럽게 2급 반 분들하고도 헤어지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별로 알지 못했던 분하고 우연히 얘기가 됐습니다.
고등학생이시라네요.
A(그분):(내 필통에 덕지덕지 붙은 월희 그림을 보고 경악)
너도 오타쿠냐!!!
좋은 사람이잖아!!!
.....오타쿠는 다 좋은 사람이냐 미친.
...뭐 어찌됐건 오랜만에 즐겁게 오타쿠의 道를 논할 수 있었습니다만,
정들면 이별이란 말이 실감나네요. 저더러 귀엽다는 말도 해주신 고마운 분들이신데...(억)
일본에서 알바도 해보시고 공의 경계 한정판도 갖고 있는, 진정한 오타쿠!
(만오천엔에 샀다는데, 이번에 일본에 갖고 간 돈 액수 전부가 만오천엔(....)
참고로 코미케에서 3천부 한정으로 판매했을 때는 9.800엔이었습니다)
저 따위가 따라갈 것이 못됩니다. 우왁(...)
....설마하니 쇼타콘이랍시고 자기를 쇼타로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모에군(...)
그리고 하나 더 충격먹은 사실.
마사루와 길티기어 이그젝스의 자파의 성우는 동일인물이다
역시 멋지군. 우에다 유지씨인데, 좋아하게 되어버림. 와악.
덧붙여 마사루의 모에모에와 브리짓은 동일성우. 와아아악.
브리짓은 제 주캐이지요. 나와 킬 머신과 스타쉽으로 절반은 가볍게 깎습니다
우후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