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중요한 숙제 달성도가 저조한 수치에 머물러 있다는게 문제.
개학까지는 일주일도 아니고 단 6일이 남았건만 정신상태는 돌고 돌아서 정상적인 사고를 불가능하게 만듬..(현재 컴퓨터를 두드리고 있는 것도 그중 하나..)
거기다가 다시 한번 K.U.F(킹덤 언더 파이어)에 재미 붙여 버리고 록맨X7까지 건드려 버렸으며 간간이 소레치루의 마력에 가끔씩 붙잡이기까지 하니.. 그리고 평소엔 잘 하지도 않던 디아블로2까지 하더니 PS1 에뮬까지 돌려서 사립 저스티스 스쿨2 등등의 게임에 미쳐버린 상황.. 하필이면 상황이 이럴때 게임에 미쳐있는 꼴이니 정말 다이내믹 바보가 아닐 수 없는..
그것으로 끝이라면 좋겠는데 컴퓨터와 병행하며 만화책과 판타지 소설에 몸을 담으니 당연히 방학숙제는 뒷전으로..
결국 체념하며 생각하는 것은..
'이젠 죽었다..'
무한 루프. 뫼비우스의 띠 같은 생활이었죠.
어떤 의미에선 철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