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리들은 한번쯤은 생각해봐야합니다.
"진짜 가수를 하는 아테나의 스포츠 부분인 '라크로스' 란 무엇일까?"
자...그럼 여기부터 라크로스 란 무엇인지 알아보죠.
일단 대부분의 내용은 http://www.sportsmuseum.co.kr/term/lacrosse.htm 에 개제되어있습니다.
개요 부분을 주목합시다.
1개 팀 10명(또는 12명)으로 구성된 2개조의 팀이 선단에 가죽으로 된 네트가 달린 라크로스라고 불리는 스틱으로 볼을 던지거나 받거나 하며 상대편 고울에 슛하여 득점을 겨루는 하키와 비슷한 경기. 상대와의 몸싸움이나 상대의 라크로스를 쳐서 볼을 탈취하는 격렬한 플레이이기 때문에, 각 플레이어는 헬멧, 마스크, 패드, 글러브 등을 착용하고 경기를 한다.
저 굵은 글자를 주목해 주십시요. '하키'와 비슷한 경기라니. 거기에다가 상대와의 '몸'싸움. 그리고 '격렬한 플레이' 또한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착용하는 보호대(......). 할말 없습니다.
자, 다음...역사는 제껴두고 승패를 봅시다.
상대편 고울에 볼을 던져 넣으면 1점을 얻는다. 경기 시간을 1쿼터 15분으로서, 4쿼터까지 합계 60분을 행한다. (각 쿼터 사이에 10분간의 휴식이 있다. ) 이 사이에 많은 득점을 올린 팀이 승자가 된다. 동점일 경우 5분간 연장해서 게임을 속행하지만, 그래도 동점일 경우는 다시 5분간 연장해서 승패를 가린다.
이때부터 아테나가 2003에서 그렇게 허약하지 않은 이유를 보여줍니다.(뭐, 아테나는 초능력자니. 지 마음대로 체력을 회복했다가 휴식했다가(......);;;)
저기 보십시요. 60 + 5 + 5 합계 70분. 즉 1시간 10분(휴식 제외)이나 되는 시간 속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상대와 몸을 '격렬하게' 부딪히며, 오직 볼을 빼앗는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경기한다는 겁니다!!
자...이제 아테나를 사랑스럽게(?) 보셨던 분들은 다시 생각을 해 보십시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헬멧을 착용하고, 상대편과 몸을 맞부딪히는 장면을 떠올려 보십시요. 아마 켄스우가 그 장면을 봤었더라면...(......)
어쨌든 한가지 사실 알아낸 것.
켄스우는 근육질(?) 의 몸매의 아테나에게 속아넘어가서 사귐을 '당'하고 있는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