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기억하시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걱정...;;)

오늘 방학을 해서 잠시 글이나 조금 남깁니다~~

어제부터 오늘은 계속 영화만 봤답니다...

어제 옹박을 빌려온다고 나간 애들이 벌써 다른 사람이 빌려갔다고(실미도도...;;)디른걸 가져오데요...;;

제목은 뭔지 생각이 안남...-_-;;

뭐 재밌게 봤으니...^^;;

오늘은 올드보이를 봤답니다...

19세 이용가인데 어떻게 빌린건지 참 신기함...(본인은 고3)

아무튼 최민식씨가 참 멋있어 보이데요...;;;

역시 상받을 만한 영화란 생각이...(네녀석이 뭘 안다고!!)

한가지 아쉬운건 누가 슈렉2를 구워왔는데 결국은 못봤다죠...

뭐 3학년 교실에 있는 컴퓨터는 롹(-_-;;)을 걸어서 비번을 알지 못하면 못보니...-_-;; (선생님이 하면 되겠지만 올드보이에 밀려서...)

아무튼 방학을 한건 좋은데 뭣같게도 여름방학 보충수업이 있어서 말이죠...;;

19일 부터 시작...

거기에다가 이번에는 방학때 야자까지(!!!)한다는군요...-_-;;

밤 10시까지 한다니...-_-;;

뭐 원래는 11시까지였으니 한시간 줄은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저는 어쩔수 없이(고3이기에...)야자까지 한다고 해놨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번 여름보충때는 노는날이 많이 늘어났다는것...

운이 좋은건지 이번에 연수를 가는 선생님들이 상당히 많아 당분간 운영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7월 25일(일요일도 포함)부터 8월 5일까지 논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그나마 조금 방학 기분이 날 듯 하군요....

그동안 공부한다는 핑계로 자주 못들렸답니...(시끄러)

이제 개학하고 9월달 되면 2학기 수시 쓸 생각입니다...

뭐 2학기 수시는 수능을 봐야 하니 아직도 공부를 해야겠죠...

수능 끝나면 이제 시간이 조금(이 아니라 많이...;;)남겠군요...

수능 끝나면 제 친구와 함께 운전면허 시험 준비를 하기로 했답니다...

얼른 수능이 끝났으면 하네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솔직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불안한 마음이라죠...

3월까지만 해도 아직 시간 많이 남았다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젠 4~5개월 남았군요...

아...시간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시간이 얼마 안남으니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제가 정말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는군요...

어떻게 쓰다보니 조금이 아니라 길어졌군요....

아무튼 모두 다 즐거운 방학 보내세요~~~+_+

그럼....

P.S : 비가 너무 많이 오는군요....

비가 계속 내리다보니 제 마음도 우중충해 지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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