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쯤

저의 베란다에서 뭐가 깨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_-

밖을 보니까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3명이

돌 던지고 있더군요 -_-

집에 있는 사람은 할머니와 저뿐..

저의 할머니께서 호통을 치셨지만 애들은 듣는둥 마는둥

계속 돌을 던지더군요.

제가 내려가서 3명을 잡았습니다.

녀석들은 저의집 화분을 맞추는 사람이 피씨방 쏘기라는

어이가없는 내기를 했다고 말하더군요 -_-..

일딴 화분이..상당히 중요한 거였습니다..(저와 제동생이 돈모아서 할머니께 사드린것..)애들 팰수도없고..그렇다고 화분값을 물수도 없는 노릇이고..

뭐 어쩔 수 없이 경비실에 맞겼습니다.

이애들 부모가 찾아와서 변상할지 몰르겠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어떻게 할머니는 무시하고, 청년이나 성인한테는 겁을 상실햐는 걸까요?

이거참..이해못하는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