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Kof2003 받았다가 오늘 또 해봤습니다..
마메론이면 예전에 했을텐데, 키 사용법을 몰라서 -_-
음..
첨에 겜을 딱 했을때 흥미진진도 했지만 웬지 예전 킹오브 그래픽과는 많이 다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문득 생각이 난게 MOTW.. 마크오브 울브즈의 그래픽스타일이라는걸 알았습니다.. 플레이하는 데에 쪼금은 어색하더군요 -_-; 금방 적응됐지만.. 머 예전에 비해 그래픽이 좋아진거면 뭐ㅡ.ㅡ
일단 멀티 쉬프트 제도는 나름대로 재미있었다고 봅니다. 기존에 3on3플레이보단 일단 팀원들간의 호흡도 중요시되고, 빠르게 전개되는 협공플레이나 콤보등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BC or CD공격에 매력이 있다고 느껴졌는데,, 네스츠 에피소드때 스트라이커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스트라이커만의 콤보나 기술도 있지만..)
그리고 스토리에 대해.. 스토리루트가 두개로 분개되는디... 머 그건 굳이 설명안해도 될거같고;;
개인적으로 킹오브스토리를 머릿속에 제대로 정리해두지 않으면 잠을 못잘정도로 찝찝하기때문에., 스토리를 정리한다고 애썼습니다 ㅡ,.ㅡ
그래서 내린 결론은 (-_-) 아델나오는 엔딩은 그냥 이벤트이고, 진짜스토리는 무카이 스토리다; 나중에 알았지만 원래 그렇다네요; 그건 다음 시리즈가 나와야 알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델스토리가 다음,다다음 에피소드에 개입된다거나, 아니면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도 역시 멀티 엔딩으로 될듯.
무카이와 치즈루가 등장하면서 오로치스토리가 다시 부활한다는점이 첨에는 맘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쿄,이오리,치즈루가 싸운 그 오로치를 어른이된 쿄,이오리가 다시 물리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니까 재밌는거 같습니다.(아닐수도 있찌만)
그리고!! 이번작의 주인공 애쉬... 커맨드때문에 플레이하기 힘든것(특히 ↓↑+BorD)외에는 별로 흠잡을거 없다고 봅니닷 (-_-)=b 아마 모으기 캐릭터에 대한 편견을 깨기위해 일부러 주인공에게 모으기 커맨드를 준듯..(99때 로버트 ;;)
제 추측에 애쉬는 오로치의 봉인에대해선 별 관심 없는듯 합니다, 그냥 그 힘을 얻기위해 (아니면 그와 관련한 힘을 얻기위해) 오로치의 장을 그냥 수단으로 생각하는듯 합니다. 오로치를 해방시키려는 무카이와는 역시 전혀 상관없는듯 하고..
애쉬의 이미지는 진지하면서도 삼신기팀에겐 훼방꾼이고, 명랑(?)하기도한.. 슬레이어즈(마법소녀 리나)에 나오는 제로스와 같은 이미지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_-)b
그리고... 마지막으로.. 쿠사나기...
2002때 쿠사나기가 등장했는데 뭔 네스츠 팀이라니.. 하는 억측이... (사실 쿠사나기와 K9999를 대결시키면 K9999가 쿠사나기에게 이를갑니다 -_-;;.. 그래서 저는 쿠사나기가 네스츠팀이라 확신.. K9999가 9999번째 클론이니까 쿠사나기는 1만번째 클론이다.. ;;; -_-;;; 스토리를 정리안하면 잠을 못잔다니깐!)
원래는 치즈루가 만든 1800년전의 쿠사나기의 형상이라고 하네요.. 교복차림은 그냥 게임상에서만 한 컨셉이고..
아무튼 KOF2003 시나리오도 제법 신경쓴것 같습니다. SNK의 히든카드 -_-;; 개인적으로 시나리오 있는 게임을 상당히 좋아합니다만.. ㅡ,.ㅡ
아무튼... 재밌습니다 ~~~
p.s. 용호의 권팀으로 깼을때.. 마지막에 타쿠마가 의문의 남자한테 피살(은 아니고 반죽음..)당하잖아요.. 그 남자가 쿠사나기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