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장 앞에 의자가 있길래, 맨 끝 칸에 앉아서 친구들이 하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한 한칸정도 띄우고 여자 두명이 앉더니, 대화를 하더군요.


무슨 대화인지 좀 들어봤는데


무려 통신어체로 대화를 하고 있어군요.


그 예를 들어서


여자1 : 하이염~? 오늘 XXX햏자 뭐 싸온 거 있나염?

여자2 : 야...그만좀 해라...(얘는 통신어체를 안썼음)

여자3 : (뭔가를 주면서) 아직도 그 말투냐?

여자1 : 왠만하면 오뤤지 맛으로 사오지 그래영?

여기서 끝(......).


하여튼 벌써 외계인이 강림하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