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2003에는 엔딩이 2개 있습니다.

하나는 아델하이드를 보스로 하는 엔딩과

또다른 하나는 무카이를 보스로 하는 엔딩이죠.

이중에 진 보스는 무카이입니다.

엄밀하게 말해서 아델하이드는

스토리 연결과 별 관련이 없습니다.

무카이가 스토리와 연관이 있죠.

때문에 아델하이드관련 스토리는 올리지 않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제가 올리는 KOF시리즈의 마지막입니다.

아직도 몇몇 분들이 자료를 더 요청하시는데요.

저도 약간 식상해지더군요.

이 글로써 KOF시리즈는 마칠까 합니다.

KOF2003은 아직 스토리가 미완입니다.

때문에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지식을 뒤져도 KOF2003스토리는 짧막한 몇마디가 전부더군요.

결국 제가 직접 게임을 해서 엔딩을 두눈으로 보고

엔딩에 나오는 영어를 전부 해석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쿠사나기를 어떻게 이기느냐에 따라

진엔딩(무카이)으로 가기고 하고

가엔딩(아델하이드)으로 가기도 하기 때문에

쿠사나기를 반드시 필살기로 죽여야 한다는 압쀍감은

저를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더더군나 엔딩에서 나오는 영어의 압쀍~!

프로필로 쓸 그림또한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때문에 SNK 공식 홈피 가서 직접 스샷했죠.

정마라 엄청난 노가다가 필요하더군요.

이 글역시 펌반 작성 반입니다.

처음 스토리의 프롤로그는 펌이구요.

삼신기와 무카이의 싸움은 제가 직접 플레이한 엔딩을 해석하고

네이버에 올라온 짧막한 글들을 모두 추스려 완성한 글입니다.

KOF시리즈의 마지막 글 즐감하시구요.

좋은하루 되세요 ^^



세계 최대규모와 최고수준의 격투대회.

킹 오브 파이터즈

그 무대 위에서 루갈은 쓰러지고,

오로치가 봉인되고,

네스츠 또한 붕괴되었다.

하지만 그것들은 항상 두터운 베일에 가려져서 대중의 눈에 드러나지 않았다.

그런 사연을 안고, 올해도 킹 오브 파이터즈 개최가 결정되었다.

대회의 주최자는 또다시 수수께끼의 인물이고,

그러한 불투명성을 이유로 여기저기에서 다양한 억측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잇달아 참가를 표명한 역전의 격투가들.

지명도가 높은 참가자가 다수 있음을 확인하고,

지금까지 조용했던 각 언론들도 일제히 KOF를 다루기 시작했다.

이번 대회부터 도입된 새로운 룰인 '멀티 쉬프트'

즉, 자유 교대제의 발표를 계기로,

그것은 사회 현상으로까지 발전해서 전세계의 화제를 독점하기까지에 이른다.

스피디한 시합 전개와 팀 단위의 전술이 동시에 요구되는 이 룰을 둘러싸고,

신문과 잡지는 매주 특집 기사를 짜고,

TV에서는 다혈질의 평론가들이 책상을 치며 열변을토하는 모습이 매일 계속됐다.

가토, 그리폰 마스크, 듀오론, 쉔 우, ...그리고, 애쉬 크림슨.

그들의 이름이 인터넷을 통해 점점 알려지게 된것은

바로 이 KOF의 붐이 계기였다.

KOF2003이 개최하고 애쉬는 수많은 팀들과 싸워 이긴다.

그런데 대회 중간에 의문의 남자가 KOF도중 난입을 하게 되고

수많은 격투가들을 습격한다.

애쉬의 앞에도 나타난 의문의 남자,

하지만 애쉬는 그 의문의 남자를 쓰러뜨리고

계속 진행되는 대회에서 또다른 팀들을 계쏙해서 이기며

KOF2003대회에서 우승하게 된다.



한편 쿄와 이오리, 치즈루는 오로치의 봉인을 풀려고 하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

다시한번 오로치를 봉인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치즈루는 오로치의 봉인을 풀려 하는자를 만나러 가기전.

오로치의 봉인을 풀기 위한 힘이 모이는것을 막기 위해

1800년전의 영웅 쿠사나기의 환영을 불러내어 KOF대회에 난입 시키고

자기 자신과 게닛츠에게 죽임을 당한 자신의 언니의 환영을 만들어내며

봉인을 풀려 하는 자를 만나지 못하고 지키게 한다.

오로치의 봉인을 풀려고 하는자 무카이,

쿄와 이오리, 치즈루는 무카이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무카이는 자신을 이 세상 저편에 있는 먼곳에서 온 자라 칭하며

오로치의 봉인을 푸는데 필요한 힘을 얻기 위해 KOF2003을 개최했다 말한다.

무카이는 오로치 팔걸집 게닛츠, 야시로, 셸미, 크리스,

바이스, 매츄, 야마자키, 가이델등이 오로치의 봉인을 풀려고 하였으나

팔걸집중 몇몇이 팔걸집으로서의 숙명을 거부하였고

게닛츠가 마지막 남은 힘으로 오로치를 부활시키긴 하였으나

오로치에게 필요한 마지막 제물 쿠사나다 히메가 없어 실패하였다며

가이아의 뜻을 이어받은 자신이 오로치의 봉인을 풀것이며

그 힘을 자신의 주인 가이아에게 줄것이라 한다.

하지만 무카이 역시 오로치 사천왕이 실패 했던것처럼

쿄와 이오리, 치즈루에 의해 오로치의 봉인을 푸는데 실패하자,

무카이는 자신은 가이아와 함께 할것이라며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자가 올것이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쿄와 이오리, 카구라는 한숨을 돌리지만

치즈루의 쿠사나기와 마키, 치즈루의 환영을 모두 제거하고

삼신기를 몰래 뒤쫓아 다니며 이 광경을 몰래 지켜보던 애쉬는

카구라 치즈루에게서 오로치의 봉인을 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달아나 버리는데.....


아 참 출처는 웃대에요
이 글 쓰신 분도 대단하시네요
애쉬가 악역이라는 것이 조금..맘에 안 듬..;;새로 정 붙인 캐릭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