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만한게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시겠지만

이건 제가 단순히 맨처음 킹오파를 했을때 보다 실력이 급상승 한 원동력을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단순히 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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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직접적으로 킹오파 실력을 늘릴 수 있었던 것은

연습과

칭찬이였습니다.

아마 중학교 1학년...겨울에서 가을로 넘어가던 때 일입니다.

우연히 킹오파라는 게임을 접하고 빠져들어서 미친듯이 했죠.

하지만 걸림돌이 생겼습니다.

2D대전게임에 대해선 무지한 제가 멋도 모르고 킹오파의 세계에 뛰어들었는데

제 친구녀석에게 하루 2000원을 잃어서 분노감만 오르고 자금줄이 딸리게 되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그녀석을 꺾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이곳 pw를 알고...

콤보보드에서 활동했습니다.

(참고로 이녀석은 약 1년 전만 해도 이오리 근접C 규화 3타를 제대로 못 넣던 녀석입니다.)

그 때

가장큰 영향을 준분은 DJuno님.

그분께서 꾸준히 리플을 올려주시고 칭찬하시고, 지적해주시면서 2D대전게임을 더 즐기는 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래서 콤보나, 손놀림만 무진장 빨려서 25분동안 이진주연습하고 오락실에서 저희 동네에서는 01 지존이셨던 형을 간단히 꺾었죠.(물론 캐러빨이긴 합니다만 2달동안 게임접하고 아무리 캐러빨 캐러를 셀렉트 해봤자 2002 랄프죠.)

그때부터 미쳤습니다.

마침 2002가 나와 넷플을 활성화 시켜(이건 좀 안타까운일입니다만...) 저희 허접한 실력을, 정말 무지한 놈을 연습시키기에는 딱 좋은 장소였죠.


에, 아마 최소한 킹오파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에대해선 상처를 받지 않았으니깐 그래도 어느정도 할 줄알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그래봤자 자코.)
최소한 pw에서는 배신감 따위는 느끼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깐

다른 사람에게 제발 상처주는 발언은 자제 합시다.

아무리 장난으로, 어거지로 한소리라도 듣는 사람에게 있어선 큰 상처가 될 수 있죠.(당연한 사실을 당연하게 행동하지 못하는게 문제죠.)

에에

뭐 어쨌든

계속 즐거운 Kofpw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AXXX길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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