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친구생일때 고기먹다 채해서 편도선염 걸린적있다,
(가뜩이나 뚱뚱한데;;)

2.언젠가 가게아줌마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른적이 있다
(입에서 계속 맴돌게될때 한번씩 되뇌이곤 한다..)

3.자지러지게 웃고있는 나자신을 발견한다
(얼마나 흉칙했을까,,,)

4.매점에서 빵구걸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무념..)

5.별것도 아닌일에 혼자 자지러지곤 했다
(혼자얘기하고 혼자 웃고...)

6.동급생에게 무의식적으로 존댓말을 사용한적이 있다,
(아.. 죄송합니다,.. 라고.. 근데 중요한건 당시 중3이었다는것,,,)

7.자신이 했던 미연시게임 CG을 보고(또는 여성를 그리면서)흐뭇하게 웃고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건 절대로 변태기질이 있는게 아니다..)(?!)

8.옛친구를 그리워하며 눈물 흘린적이 있다.
(친구는 죽지 않았다;;)

9.만화책을 보며 가슴찡한적 있다.
(별로 부끄럽지 않을것 같으나 본인은 원피스(쵸파 편)보고 눈물 글썽였다..)

10.내가 엄청 재미있다고 생각한게 실제론 엄청 비판을 받고있다,
(대표적인예로 초딩게임이라고 불리우는 메이플스토리..)

11.뚱뚱하고 못생긴데다가 공부도 못하면서 그다지 잘하는것더없는 보잘것없는 나를 부끄럽게 생각한 내가 부끄럽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지금생각하면 다 추억이죠뭐...(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