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슬슬 접어야 할 때도 되었고...

예전엔 교복 입고서 조이스틱을

너무나도 혹사 시킬 정도로 두들겨대던...

많이 해봤자 주말에나 좀 할 것 같네요.

요새 컴퓨터 키보드 가지고 kof 95를 주로 하고 있답니다.

당연히 레벨 4이구요. 에뮬레이지라서 그런지 보스 패치는 없더군요. ㅡㅡ

지금 대학생활이 조금 부담스럽고 걱정스럽지만,

여기 가입 되어있으신 대학생 분들이시라면

(대학생이 얼마나 된다고...)

그 기분 다 아시죠? 전 아직 모릅니다만...

아무튼 대학 생활도 열심히 하면서 KOF도 어느 정도는 연습해둘까 합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가고 싶지만, 워낙 콤보가 적은 편이라서 말이지요.

초보에 자기 실력만 믿고 게임하는 스타일이 다 그렇지 않습니까?

(약간 자존심 상하신분들께 죄송...)

오늘 다들 개학식에 입학식있는데 잠이 안오네요.

어제 저녁 7시에 일어나서 그런지... ㅡㅡ;;

날 새서 KOF만 했거든요. 95랑 97이랑... 힘들었습니다.

95에서 루갈 딱 한 번 이겨보고 그 이후로는 전혀 성과가 없는...

이왕이면 kof 95 대회 하는 곳이 있다면... 하하하~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루갈이랑, 사이슈 고르는 것 없이 순수 캐릭터 가지고만 말이지요.

하여튼 아직 학생이신 모든 분들 학교 생활 잘하시고요,

저도 KOF랑은 전보다 사이가 많이 멀어질 것 같지만,

그래도 늘 KOF를 하면서 즐겨왔던 애정은 식지 않습니다.

KOF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참고로 저희 대학교에 오락실용 게임기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유행이 지나간 펌프가... ㅡ_ㅡ 콘솔 게임기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한 번 건의해 보고 싶은 것 중에 하나이죠. 하하하~ 이만~ 하도 길게 써서

통신 어체가 많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은 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