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사건.. 네이버 지식인에서 본후 일주일 안에 그 영화 상영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_-

그 사건 전말만 봤을때에도 정말 참혹한 사건인데..

거기에 약간의 허구를 넣고 제대로 영화를 만드니..
그 기분이 뼈속으로 스며 들어오는 듯 했습니다.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국가의 명령을 받아 죽어라 고생하고 국가의 명령에 의해 살해당한..
훈련병들과 기간병들.. 둘다 불쌍하더군요.

하여튼.. 여러가지 느끼는 게 많았던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