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뉴스부터
[서울=뉴시스】
"당신의 사이트는 30%의 악함(evil)과 70%의 선함(good)으로 구성됐습니다."
웹사이트에 얼마만큼의 악의 기운(evil)이 있는지 알아보는 게마트리아계산기(Gematriculator) 가 인터넷을 타고 급속히 번지고 있다.
게마트리아 는 원래 히브리어의 알파벳이 나타내는 숫자를 이용해 성서를 해석하는 방법으로, 유대교의 랍비, 특히 중세의 카발라주의자들이 많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마트리아계산법으로 해석해 글자의 수치가 성경에서 말하는 짐승의 숫자 666 이 되는 사람은 네로황제를 비롯해 히틀러, 사담후세인 등이라는 흥미로운 설도 있다.
현재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게마트리아계산기는 http://homokaasu.org/gematriculator/ 라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 관심 있는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입력된 사이트 속에 '선함과 악함'의 분포 비율을 일러준다.
이 사이트가 국내 네티즌에 알려지면서 웹페이지에 게마트리아계산기 평가 결과를 알려주는 곳도 눈에 띄고 있다.
참고로 청와대를 게마트리아 계산기에 입력한 결과 50% evil 50%good 이란 평가 결과가 나왔고 한나라당도 같은 비율이었다.이밖에 의협은 "23% evil, 77% good , 닥터플라자 52% evil, 48% good 보건복지부는 57% evil, 43% good 이란 계산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 사이트의 계산결과는 단순한 흥미위주로만 보면 된다.
김상기기자 dailymedi@newsis.com
문제는 http://kofpw.wo.to로 했을때
http://kofpw.wo.to is
96% evil, 4% good
-_-);;;;;;;;
아스카 클랜 홈페이지의 경우
http://kofag.wo.to is
1% evil, 99% good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