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에게 도대체 뭘 더 바라는건가.
근접전에는 예상대공으로나 써먹을 사이코볼에 이젠 구르기 잡기도 힘들어진 리플렉터, 무적시간도 괴이해서 실전에서 남발하기는 힘든 텔레포트, 그나마 앉아강손에서 들어가주는게 고마운 소드, 뛰어야 쓸수있는데다 발동시간까지 존재하는 피닉스 애로우... 도대체 이걸로 근접전을 뭘 어떻게 해야 사파소리를 안듣는단 말인가.
필드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실전콤보래봐야 근접C - 연환퇴 - 약 사이코소드 정도뿐이고 모드켜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그다지 할 일이 없는 이 불쌍한 캐릭터에게 사이코볼 남발을 자제하라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 누구냐. 필드에서도 JD≫←C≫←BC≫←←↖A≫↓↙←↓↙←D≫→C≫→BC≫→→D≫↙↗A≫→↓↘C[1Hit]≫→↘↓↙←D≫↓↘→B≫→↓↘A≫↓↘→B≫←↙↓↘→←↙↓↘→↑A or C 면 한방도 나온다고 중얼거리는 사람은-_- 실전에서 이런거 쓸 실력이면 사파따윈 안중에도 없지-_-)
아무튼 아테나는 기본적으로 원거리 견제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이고, 사이킥 스루는 너무나도 약한 근접성능을 조금이나마 보태주기 위한 임시방편일 뿐이다. 그런 캐릭터에게 니가와 전술을 관두라는건 캐릭터 성능 본연의 개성을 버리고 아테나를 쿄로 만들라는 것과 다를바 없는 주장이다.
(커맨드잡기에서 초필까지 들어가는건 사기라고 주장하는 당신, 쿄도 75식에서 대사치가 기본이잖아-_- 엔젤은 포멀리슈츠 블루만 들어가도 확정이라구)
니가와 전법이 사기니 얍삽이니 하기 전에 캐릭터 본연의 성능에 대해서도 좀 생각을 해 보고서 그런 말을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