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루리웹에서 퍼왔습니다.
이걸 쓰신분께 경의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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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vs 이오리
류 : 고무술인가. 쿠사나기류.... 아니, 닮아있긴 하지만..
이오리 : 나를 쿠사나기와 같은 취급하지마라. 죽인다.
류 : 어느쪽이든 강하다는건 틀림없는거 같군. 승부를 부탁하고 싶은데.
이오리 : 바보가.. 죽어라!
vs 쿄
류 : 호, 고무술인가. 그것도 쿠사나기류..
쿄 : ...누구냐 넌. 보통 놈이 아니군.
류 : 나는 류. 한 수 부탁하고 싶은데, 어떨까.
쿄 : 헤헤, 불타고나서 후회해도 늦는다구.
류 : 이름은?
쿄 : 쿠사나기 쿄. 간다!
vs 마이
류 : 잠깐 길을 좀 물어보... 우와앗!?
마이 : 뭐, 뭐에요. 사람 쳐다보면서 갑자기 놀라지 마세요.
류 : 그, 그 요상한 모습은 대체..
마이 : 실례네! 시라누이류인술전통의, 닌자복이란 말이에요!
류 : 닌자복? 그 경계색 같은게?
마이 : ... 당신은 벌을 좀 받아야겠군요!
vs 테리
테리 : 헤이! 카테라맨!
류 : 카라테다 카라테!! 그리고 난 공수가랑은 달라!
테리 : 오, 쏘리. 다음엔 카테라 공부도 좀 해둘게.
류 : 지금부터 가르쳐주마. 권으로 말야!
vs Mr. 카라테
류 : 이 남자, 허점이 없다...
카라테 : 무슨일인가 젊은이. 멍청히 서있으면 시작이 안돼.
류 : 상당한 달인이군. 상대로 부족함은 없다!
카라테 : 그 의기는 좋다. 온고지신이란걸 가르쳐주마. 덤벼라!
vs 료
류 : 최강의 호랑이. 소문은 들었어.
료 : ...그건 친구쪽이고, 난 용인데.
류 : 이, 이거 실례. '가난한 쪽이' 용이었군.
료 : 가난해서 말이야, 싸움을 사지는 않아, 이쪽에서 판단 말이지!
류 : 기, 기다려! 심기를 건드리기라도 한건가?!
vs 최번개
류 : 독특한 자세로군. 태권도와 닮아..있지않은것도 아니고.
최 : 우킥. 나는 진짜 태권도 달인이에용.
류 : 철손톱을 사용한 태권도라. 재밌군, 승부해주겠나?
최 : 우킥키-! 손톱에 붙은 녹이 되게 해주겠어용-!
vs 김갑환
김 : 대단하군요. 저와 마주치기 직전에 상황을 간파하다니.
류 : 유명한 태권도의 달인이 상대가 된 이상, 이쪽에서도 주의를 기울여야지.
김 : 당신의 이름은 들었습니다. 사양하지 않을테니, 한 발짝 더 깊이 들어와보시죠.
류 : ...좋다!
vs 시키
류 : 이것은 살기인가? 아냐, 하지만..
시키 : 멍하게 있으면, 죽어요.
류 : 이름은?
시키 : 시키.
류 : 시키? 그거뿐인가?
시키 : 그것뿐. 그럼 죽으세요.
vs 카스미
카스미 : 야압! 하앗!
류 : 호오.. 토도류 고무술인가.
카스미 : 누구냐!?
류 : 아, 미안해. 온고의 소리가 들려와서 말야.
카스미 : 내 비밀특훈을 본 이상, 그냥 돌려보내진 않겠어!
류 : ..........
카스미 : 토도류 고무술, 토도 카스미! 간다!
vs 어스퀘이크
류 : 한눈에 봐도 나쁜 인상, 악인다운 복장...
어스퀘이크 : 뭐야아-? 네놈 죽고싶냐.
류 : 그리고 악인다운 언동. 뭐 좋아. 용맹한 자임에는 틀림없으니.
어스퀘이크 : 웃기지마!
vs 겐쥬로
류 : 우옷! 뭘 하는거냐! 갑자기 베고 들어오다니!
겐쥬로 : 이몸의 칼날을 피했다... 네놈, 이름은?
류 : 그 칼을 집어넣는다면 말하겠다. 네놈이야말로 이름은?
겐쥬로 : 무덤에 이름이라도 새겨줄까 했더니 객사를 선호할 줄이야!
vs 기스
류 : 고무술..?
기스 : 어떤 무술인지는 모르겠지만, 처리할 필요도 없는 존재로군.
류 : 처리할 필요가 있는가 없는가, 너의 권으로 확인해봐라!
기스 : 훗, 괜찮겠지. 이 기스 하워드의 힘, 잔뜩 맛봐라!
vs 게닛츠
류 : 이 강렬한 기.. 뭐하는 놈이냐.
게닛츠 : 처음 뵙겠습니다. 저의 이름은 게닛츠.
... 아니, 이름은 말씀하지 않으셔도, 잘 알고 있습니다.
류 : 영광이군. 그래서, 무슨 용건이지?
게닛츠 : 뭐, 간단합니다. 당신의 힘을 시험해보고 싶을 뿐입니다.
류 : 시험하면, 어떻게 되지?
게닛츠 : 후후후.. 해보면 아실겁니다.
vs 폭주 이오리
이오리 : 오오오오오오오오-!
류 : 이.. 이녀석, 엄청난 기다. 인간인가?
이오리 : 오오오오-!
류 : 제정신이 아닌건가. 할 수 없군!
vs 마즈 피플
마즈 피플 : 뽀뻬삐빠!
류 : 이녀석은...?!
마즈 피플 : 뽀뽀삐뻬뻬!
류 : 오는건가!
vs 류
류 : 넌 대체...
류 : 난 나다. 네가 너인것처럼.
류 : 그런 문답을 하고싶지는 않군.
류 : 그럼, 권으로 이야기할까. 와라!
vs 켄
켄 : 빈틈!
류 : 서투르다!
켄 : ...훗. 역시 대단하군 류. 이걸 피하다니.
류 : 여전히 날카로운 찌르기다. 간발의 차였어.
켄 : 좋-아. 계속해볼까! 류.
류 : 언제라도 와라! 켄.
vs 춘리
춘리 : 핫! 얏! 에에잇! 하잇!
류 : 여전히 열심히군. 좀 쉬어가면서 하면 어때?
춘리 : 류! 오랜만이네. 지금 막 워밍업을 끝낸 중이야. 조금 기다려.
류 : 마침 잘됐군. 그럼 한 수 부탁하기로 할까.
춘리 : 후후. 안봐줄거야.
vs 가일
류 : 가일인가! 오랜만이군.
가일 : 여전히 건강해보이는군. 게다가, 실력도 오른것 같고.
류 : 한 번 승부로 시험해보는게 어때.
가일 : 좋아! 사양할 필요없지. 실력을 전부 발휘해보라구!
류 : 말할 것도 없지. 간다!
vs 달심
류 : 달심! 너의 득도한 요가의 경지를 보여줘야겠다!
달심 : 여전하군. 하지만, 언제나 자기의 추구를 멈추지 않는 마음, 배워둬야겠어.
류 : 좋아! 간다!
달심 : 후후후.. 의외로 너같은 남자가 도를 터득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vs 고우키
류 : 고우키..
고우키 : ...길게 말하지 않겠다.
류 : 아아...간다!
고우키 : 滅!
vs 사가트
사가트 : 기다리고 있었다. 류.
류 : 사가트, 역시 너였나. 그 살기가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었다.
사가트 : 이 상처의 아픔은 사라지지 않아 네놈을 쓰러뜨리지 않는 한..
류 : 승부다, 사가트!
사가트 : 와라, 류!
vs 베가
베가 : 뭘 하러 온 거냐, 류. 울면서 용서를 빌려고 온 건가?
류 : 아니, 너와 승부를 내고 싶어져서 말야.
베가 : 크크크. 죽음을 서두를 필요까지야.
류 : 어떨까.
vs 바이슨
바이슨 : 우오오오아아아아!
류 : 음!? 너는... 바이슨인가.
바이슨 : 칫, 피해버렸나.
류 : 여전하군.
바이슨 : 이 기회에 빚도 갚을겸 상대해주마!
류 : 받아주마. 와라!
vs 발록
류 : 발록?! 어째서 여기에...
발록 : 추한 것은 얼른 청소해 버리지 않으면 안돼...
쓰레기에게는 가치 따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류 : 여전하군.. 여기서 만난 것도 하나의 인연, 한 수 부탁할까.
발록 : 크크큭, 좋지. 선혈로 너를 아름답게 장식해 보이마.
류 : 그럼, 간다!
vs 휴고
류 : ... 마치 괴수같군.
포이즌 : 체중별로 나눠달라는 거야? 투정은 안 들어줘.
류 : 필요없어. 상대가 강하면 강할 수록, 나도 정신이 바짝 들거든!
포이즌 : 잘 지껄이네. 지면 군단에 넣어줄게. 어이, 휴고!
휴고 : 누오오~!
vs 타바사
류 :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군... 제노바의 점술사가 생각나는걸.
타바사 : 제노바의 점술사.. 흥미롭군요. 괜찮다면 얘기를 좀 듣고 싶은데?
류 : 상관없지만, 그 전에 나와 승부를 해줘!
타바사 : 후후, 당신도 특이한 사람이군요.
vs 단
단 : 응? 류 아냐.
류 : 여어, 단 아냐. 건강....한가 어떤가는 물을 필요도 없겠군.
단 : 그 때 이후 이 몸은, 더욱 자신을 단련했다..
최강류는, 그야말로 최강의 경지에 도달했다구!
류 : 그거 재밌겠는데. 좋아, 당장 실력평가로 들어갈까.
단 : 헤헤, 엄청나니까 말야, 정말 깜짝 놀랄테니까 말야,
쫄지 말라구, 경악하지 말라구!
류 : 조심하지. 와라!
vs 드미트리
류 : 흡혈귀... 상대로서 부족함은 없다!
드미트리 : 자네도 나를 쓰러뜨려서 이름을 올리고 싶은 자들 중의 하나인가?
류 : 난 단지 강한 자와 싸우고 싶다. 그것 뿐이다. 간다!
드미트리 : 난 자네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강하다.
목숨이 아깝지 않다면 덤벼보게!
vs 세뇌 켄
켄 : 우..우우..류, 류인가.
류 : 켄? 켄인가? 무슨 일이야, 정신차려!
켄 : 승부다, 류... 우아아아아아!
류 : 크윽, 켄! 대체 어떻게 된거야!
vs 제로
류 : 전사의 눈이군. 나와 한 판 해보지 않겠나?
제로 : 꽤.... 하는군..
류 : 나도 가만히 서있을 수만은 없어. 진정한 격투가가 되기 위해서는 말야.
제로 : 간다!
류 : 와라!
켄
vs 이오리
켄 : ..뭔가 용건이라도?
이오리 : 흥... 송사리에게 용건은 없어.
켄 : 호오. 요즘 세상에 드물게 뼈대있는 청년이 아닌가. 어디, 교육시켜줄까.
이오리 : 훗, 생명과 바꾸게 될거다.
vs 쿄
켄 : 호오. 좋은 체격을 하고 있군. 일본의 학생도 버릴게 아닌걸.
쿄 : 학생...
켄 : 학생 아니야?
쿄 : 헷, 당신에겐 관계없잖아!
켄 : 화내지마. 그래, 사과라고 하면 뭣하지만 한 수 가르쳐줄게.
...학생할인으로, 말야.
쿄 : 불타고 나서 후회하지 말라구, 아저씨!
vs 마이
켄 : ..켁
마이 : 켁?
켄 : 예술인?
마이 : 실례네! 어딜봐도 [쿠노이치]로 결정이잖아요!
켄 : 미안미안. 결국 그, 저, 즉, 뭣이냐...
마이 : 짜증나는 사람이네! 일본식 예의작법을 가르쳐 주겠어요!
vs 테리
켄 : 당신, 이유없이 나랑 같은 냄새가 나는데.
테리 : 아아. 나도 그렇게 생각하던 참이었다.
켄 : 할까?
테리 : OK! 멋지게 가보자구!
vs MR. 카라테
카라테 : 그런 힘빠진 주먹으로 나를 이길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나!
켄 : 헷, 시험해볼테야?
카라테 : 와라! 한 수 가르쳐주마.
vs 료
료 : 도복을 입고 있는 이상, 정신도 단련해라.
켄 : 네놈한테 설교들을 생각은 없어!
료 : 할 수 없군..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마.
vs 최번개
켄 : 꼬맹이 아저씨! 나랑 승부하지 않을래?
최 : 나 말인가용? 예의모르는 사람이군용.
켄 : 난 당신처럼 특이한 사람과 싸우는게 재밌어.
최 : 우킥킥. 횟감이 되고 나서 후회해도 늦어용.
vs 김갑환
켄 : 카라테인가? 아니 틀리군. 태권도인가.
김 : 그 말대로. 우리 조국의 긍지이자 전통. 최강의 격투기입니다.
켄 : 최강인가 어떤가는 모르잖아?
김 : 그럼, 지금부터 증명해드리죠. 몸을 단단히 해두십시오.
켄 : 신사로군. 하지만, 난 언제나 준비OK라구!
김 : 훌륭해. 그럼!
vs 시키
켄 : (이라이저만큼은 아니지만, 색기 넘치는 누님이로군.)
시키 : .. 뭐죠?
켄 : 용건이랄 것도 없지만, 시간있으면 잠깐 상대해줄 수있을까 해서.
시키 : ...죽어도 몰라요.
vs 카스미
카스미 : 극한류, 각오!
켄 : 기다려 기다려! 난 그 극한류-인가가 아니라구.
카스미 : ..자세히 보니 확실히. 실례했다.
켄 : 하지만, 지금 것은 좋은 기합이었다. 꽤 하겠는걸. 유파는?
카스미 : 토도류 고무술.
켄 : 헤, 네가 말이지. 어때? 가볍게 한 판.
카스미 : 전력으로라면 상대해주지.
켄 : 괜찮은걸. 좋아!
vs 어스퀘이크
켄 : 당신말야, 아주 쬐끔 영양과다인거 아냐?
어스퀘이크 : GFF! 지나가던 개구리가 뭔가 지껄이고 있네!
켄 : 헷, 돌려 말하는게 특기라지만 돼지에게 개구리 취급당할 줄이야.
어스퀘이크 : 시끄러운 개구리다. 흐물흐물하게 만들어주마!
vs 겐쥬로
켄 : 뭐랄까, 쓸데없이 번쩍거리는 녀석이네.
겐쥬로 : ... 꺼져.
켄:헷, 사무라이라는건 억병자(臆病者)라도 감당할 수 있다는 거야.
겐쥬로 : ... 죽고 싶은가보군.
vs 기스
켄 : 흐응? 당신... 외견대로 꽤나 악당인 모양이군.
기스 : 꼬마, 죽고 싶다면 다른데 가서 알아봐라.
켄 : 다른 데선 거절당했거든. 상대해줄만한 건, 당신 정도라서 말야.
기스 씨.
기스 : 호오, 이몸이 기스 하워드라는 걸 알고 하는 소린가.
좋다. 심심풀이로 상대해주지.
vs 게닛츠
켄 : 당신 누구야? 뭐, 착한 사람으로는 안보이는데.
게닛츠 : 처음 뵙겠습니다. 제 이름은 게닛츠. 당신의 힘, 평가해보고 싶습니다.
켄 : 그거야 상관없지만, 두들겨 맞고 울어도 모른다?
vs 폭주 이오리
이오리 : 오오오오오!
켄 : 치잇! 갑자기 뭐하는 짓이냐!
이오리 : 오오, 오오오오오!
켄 : 젠장, 문답무용이냐!
vs 마즈 피플
마즈 피플 : 뽀뻬삐빠!
켄 : 어이어이, 좀 봐줘.
마즈 피플 : 뽀삐뻬!
켄 : 으-음, 육서(陸棲)의 문어?
마즈 피플 : 뿌삐이이잇!!
켄 : 뭐, 뭐야! 화났나!?
vs 류
켄 : 빈틈!
류 : 서투르다!
켄 : ...훗. 역시 대단하군 류. 이걸 피하다니.
류 : 여전히 날카로운 찌르기다. 간발의 차였어.
켄 : 좋-아. 계속해볼까! 류.
류 : 언제라도 와라! 켄.
vs 켄
켄 : 적이지만 품격있는 남자로군.
켄 : 그렇게 말하는 너야말로, 고귀한 인격이 스며 나오고 있는데?
켄 : ...라고, 서로 칭찬을 주고 받아도 어쩔 수 없지. 가짜는 사라지셔야겠어!
켄 : 괜찮겠지. 사라지셔야 되서 안됐네!(이것들이....)
vs 춘리
켄 : 여어! 여전히 트레이닝 중인가?
춘리 : 어머, 우연이네. 이런데서 만나다니.
켄 : 그렇군. 어쨌건 한 판하지 않을래? 승부는 오랜만이잖아.
춘리 : 그렇네. 진심으로 싸워도 괜찮으면, 해도 좋아.
켄 : 결정났군!
vs 가일
가일 : ...습격이라면 소용없어.
켄 : 역시, 눈치채고 있었나. 대단해.
가일 : 오랜만이구나 켄. 실력은 떨어지지 않은 것 같군.
켄 : 당신도. 어때, 얼마나 성장했는지 서로 확인해보는건.
가일 : 조금 기다려.
켄 : 왜 그래? 소좌씩이나 되는 사람이 이제와서 겁먹은거야?
가일 : ...머리카락을 셋하고 나서다.
켄 : ... 빨리 해.
vs 달심
켄 : 오랜만이군 요가선생! 한 수 가르쳐 달라구.
달심 : 혈기 넘치는군. 하지만, 과한 자신은 때로 몸을 망치기도 하지.
켄 : 설법은 이제 그만. 설마, 수행을 게을리해서 요가의 오의를 잊어버렸다... 라는 거야?
달심 : 나도 아직 수행의 몸. 화신(아그니)의 마음에 모든 것을 맡기도록 할까...
vs 고우키
켄 : 자, 상대가 당신이 된 이상 나도 기합을 넣지 않으면 안되지.
고우키 : 소지(笑止, 우습다, 딱하다 정도). 너의 기 따위, 걷어 날려주마.
켄 : 걷어 날리는 건, 의외로 당신 쪽일지도 모른다구.
고우키 : 잘도 지껄이는군... 멸살!
vs 베가
켄 : 어이, 쉐도 로(Shadow law)의 총수. 또 쓰잘데없는 짓을 꾸며대는 모양이군.
베가 : 흥. 그게 어쨌다는 거냐. 벌레자식이(원래는...새에끼가) 뭘 할 수 있겠나?
켄 : 아 뭐, 그 쓸데없이 길기만한 얼굴에 한 방 먹일 수 있는게 전부지.
베가 : 바보 놈. 일부러 죽으러 오다니.
vs 사가트
켄 : 무에타이 대왕님인가. 상대로서 부족함 없군.
사가트 : 네놈에게 용건은 없다. 류를 만나면 내가 찾고 있다고 전해라.
켄 : 아아, 전해주지. 사가트는, 이 몸에게 보기 좋게 패해서 사라졌다고 말야!
사가트 : 꼬마, 얕보지 마라...
vs 바이슨
켄 : 여어, 삼류 복서. 또 베가스에서 대패하셨다고?
바이슨 : 시끄러! 갬블은 남자의 기본이다!
켄 : 헤에... 갬블로 '패배하는' 거 말이지?
바이슨 : 난 지금 기분이 더러워. 말 건 것을 저승에서 후회해라!
vs 발록
발록 : 추하군. 왜 모든 인간들은 나보다 추할까.
켄 : 잘도 지껄이는데. 그럼, 그 자랑스러운 미모를 진흙탕에 쳐박아 주마.
발록 : 불가능하다. 추한 것은, 영원히 아름다운 것을 이길 수 없어. ... 그것이 진리다.
켄 : 그런 진리 모르겠는데. 간다!
vs 휴고
포이즌 : 흐응.. 약간 정통이 지나치네.
얼굴에 쿠마도리(가부키에서 얼굴 화장하는 것) 넣고 붉은 망토라도 입히지 않으면 눈에 안 띄겠는걸.
켄 : 어이어이, 사람 얼굴 쳐다보면서 무슨 소릴 하는거야?
포이즌 : 그건 그렇고 당신, 독무는 뿜을 수 있어?
파이프로 사람 때려 본 적은 ?
켄 : ...
포이즌 : 체, 쓸모없는 인간이군. 뭐 상관없어. 이래저래 교육시켜줄게. 휴고!
휴고 : 너, 지면 우리 군단에 들어오게 하겠다. 알았나?
켄 : 좋아. 어차피 이기는 건 나니까!
vs 타바사
켄 : ♪트릭 오어 트리트! 이야- 그리운걸.
타바사 : 흠, 이 세계의 풍습이군요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는 알겠지만...
이건, 그냥 패션이 아니에요.
켄 : 엥? 아니... 최근의 코스플레이어는 본격적이군.
타바사 : ... 무리도 아니겠지요. 그럼, 초근대마학의 진수를 펼쳐 보이겠습니다.
vs 단
켄 : 켁.
단 : 여어-, 전미격투왕님. 마침 잘 만났어.... 근데 왜 도망가?
켄 : 여, 여어. 오랜만이네. 아니~ 몰랐어. 볼 일이 있어서, 그럼.
단 : 기다려! 도망가는거냐? 후후후. 그렇겠지. 최강의 극에 달한 내가 상대니까, 그러는 것 도 무리는 아냐.
켄 : 그래그래. 그 말대로야. 누구도 너에겐 적이 되지 못하지. 최강은 너! 그럼.
단 : 기다리라니까 이놈아! 젠장, 안 믿고 있군...
좋아, 이 몸의 강함을 증명해주마! 간다! 햣호-이!
켄 : 잡혀버렸나.. 할 수 없지. 얼른 끝장내자구!
vs 드미트리
드미트리 : 호오.. 너, 좋은 반려자와 함께 사는 것 같군.. 감미로운 냄새가 난다.
켄 : 아? 이라이저(엘리자) 말이야?
드미트리 : 이라이저(엘리자)인가.. 좋은 이름이다. 내 하녀 중의 한 사람으로서 복종하는 걸 허락하 지.
켄 : 하녀? 뭔가 착각하고 있는거 아냐? 당신.
...응? 송곳니? 설마, 뱀파이어인가!
드미트리 : 이제야 눈치챈건가. 뭐 좋아. 오늘 밤은 감미로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을거 같군.
켄 : 그건 어떨까? 네놈은 여기서 나에게 퇴치당할테니까 말야!
드미트리 : 하하하핫! 재밌군. 덤벼봐라!
vs 세뇌 켄
켄 : 뭐, 뭐야. 나인가?
켄 : 우..우우우우.. 내가 한 명 더...
켄 : 이런 살의의 덩어리는 내가 아니야! 하지만...
(마음 속의 어딘가에서, 이렇게 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켄 : 우오오오!
vs 제로
켄 : 어이어이, 내 아들이랑 비슷할 정도잖아. 힘이 빠지는걸.
제로 : ...그 정도로....어린애는 아닌데 말야.
켄 : .. .그럼, 사양않고 해치워 볼까.
덤으로, 어른에게의 말버릇이란 걸, 조금 가르쳐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