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부터 해왔던 조별 미술 숙제중 제 부분을
어떤 사람이 훔쳐갔습니다. 사물함에 넣어 둔 것이 확실해서,
누군가 훔쳐 간 것이 분명했는데요.. 너무 머리가 복잡합니다.
일단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 조별로 주제를 정해서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제 것을 훔쳐 간다 해도 전혀 이득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스스로 미쳤다고 도난 사건을 혼자 쳐질를 이유는 없고-_-;
여하튼 저는 덕분에 집에서 혼자서 힘들게 동판과 놀고 있습니다-_-ㅋ
교과서에 이어서 이번엔 미술까지.. 단순히 자신이 갖고 싶어서 훔치기 보단
저한테 원한이 있는 것 같다는..-_- 내가 그렇게 욕 먹을 만한 짓을 했나..(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