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째 맞죠?
도대체...N의 기억력은 상당히...(가상인물 M(여)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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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 뛰고 또 뛰었다.

"에구야..."
나도 모르게 입에서는 노인들이나 내는 말을 하고말았다.
숨이차고 어깨가 아팠다.
그리고 옆에 있는 나무에 기댔다.
나무 치고는 꽤 큰것 같군...
그런데 감촉이 부드러운걸?

이상한 생각때문에 위를 쳐다보았다.
내가 기대었던건 나무가 아니였다.
그 검은옷의 작자들과 같은 무리인지,검은 옷으로 온몸을 두르고있었다.
2m도 넘어보이는 거인이다.

"히익!"
거인이 나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나는 간신히 세이프-

"프로스트 노바!"
그리고 냉기폭팔 마법을 이용해 거인과의 간격을 넓히고
그 거인과 대처했다.

거인이 먼저 나를 향해 덤벼들었다!
나는 뒤로 조금씩 빠지면서 주문을 외우고
완성시켜-
가 아니라...마비 주문은 촉매가 필요 하잖아!
어쨌든!
"익스플로전!"
거인과 나를 두고 앞에 거대한 폭팔이 일어났다.
거인은 잠시 주춤-하고 내게 다시 다가오지만....
곳이어 큰 폭팔이 한번 더 일어나고

"크윽!"
그리고 그를 밀어내고 또 다시 한번 터지고 또 터지고 터지고...
내가 다가기 그놈의 상태를 확인했을때는
이미 잘구워진 숯불구이가 돼어있었다.

"상대를 잘보고 덤벼야지~
전사나 검사는 마법사를 이길수 없다는 걸 모르나봐."
확실히,마법사는 체력이 약하고 주문을 외우는 동안 방어를 해야한다.
하지만 그러면 정신력이 떨어지므로 마법의 위력이 약해지거나...
아니면 발동 하지않는 경우도 있다.
약하고 간단한 마법은 제외라 치고.
허나 말빨이 좋은 자나 실력있는 주문자는 그런것 따위 신경도 안쓰지.
나도 그쪽에 속하지만,나는 후자쪽이다.

나는 다시 등을 돌리고 계속걸었다.
6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