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없어도 꾸준히 쓸랍니다.
.... ㅡㅡ;;
할말 없네요.그렇다고 사람이 많이 보기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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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또 걷고 걷고 걷고 또...(푹)
나는 한참을 계속 걷고 또 걸었다.

"으아,귀찮아."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온몸이 피곤했다.
곧 있으면 마을에 도착한다고 하지만....
더 힘을 내서 가야겄다.

힘을 내서 겨우겨우 도착한 곳은 또 어느 작은마을.(이봐)
작은 마을 이라고는 하지만,다른 마을에 비해서는 꽤 큰 곳이다.
나는 숙소를 잡고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웠다.
마을 분위기가 약간 들떠 있는 듯했다.
축제라도 하나보다.

그리고 시간은 지나서 벌써 6시 21분...이 아니라 아침.
나는 밖으로 나왔다.
사람들이 잔뜩 모여있었다.
사람많은 건 질색이야.(작가도 질색이야.)
자세히 살펴보니...아앗!
전에 고블린을 중간에 처치해가지고 내 금화를 가져간 놈도 있었다.
잘 만났구나...흐흐흐.
나는 그를 미행했다.그리고 계속 따라갔다.
그리고 그는 어딘가로 들어갔다.
따라 들어갔다.
자그마한 음식점.
자그만하다고 하지만,손님은 북적북적하다.
시끌시끌.
좋아...밥값을 저녀석에서 넘기고 흐흐흐....
나는 마음속으로 알수 없는 웃음을 흘리며
런치세트 C(닭튀김,소고기 찜 등...여러가지 고기음식종합.)를 시키고
다 먹은후...
웨이트레스 언니에게...

"저기 있는 사람에게 달아 놓으세요~"
라고 한뒤 바로 도망쳤다.
그리고 얼마나 걸었을까?
헐떡헐떡 거리는 숨을 내뱉으며,누가 나를 쫓아왔다.

"이,이봐."
그녀석이군...
나는 몸을 돌려 그를 쳐다봤다.
얼굴은 꽤 핸섬...검사라도 된듯보였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듯 했다.

"나한테 밥값을 떠넘기고 그냥가다니....!
혹시,너 나한테 마음있냐?"
용서 할수 없다?
로 나올줄 알았던 나로서는 엄청 기가막혔다

"이봐,당신...헛소리 작작해.
밥값을 떠넘기고 간다는 건 원한 졌다는 이야기가 되잖아!"(누가그래?)
그는 잠시 머리를 긁적인뒤.

"그런가...?
그럼 너는 나한테 무슨원한이...?"
"이런...멍청이!내얼굴 몰라요?
그때 당신이 내 돈벌이인 고블린 퇴치를 중간에 가로체서
내 보수를 반밖에 못받게했잖아!"
또 다시 머리를 긁적이고

"그랬던 기억은 있는것 같기도하고...
그럼 원한은 다풀렸나요?"
그가 부드럽게 나에게 물었다.

"아니...아직이야.
당신이 가져간 돈은 금화 10개...
하지만 런치세트C는 겨우 은화 4개의 가격이야.
그러니까,금화 9개 은화 6개를 받아야겠어.
당신은 죽을때까지 따라다닐거야!"
"여자 한명있다고 달라질건 없으니까...
그래,이름이 뭐지?"
"카린."
"좋은 이름이야.그럼 가자."

설마,내 오기때문에 내가 쓸때없는 일에 휘말리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4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