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장]

[지직...지지직..]

테레비전이 켜진다.

"자자~ 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가 또 한번 개최됩니다!!! 참가하실 분들은

어서 프랑스로 오시길 바랍니다!"

[지지직...지지지지지지직..]

테레비전이 꺼진다.

"이번엔 왠지 예감이 안..?아니 저건!!"

테레비전을 시청하던 모든 사람들은 방송자 뒤의 크리자리드의 모습에 놀랐다.

"아니.. 저.. 저녀석은 아주 옛날 대회때 죽었던 크리자리드가 아닌가!!!"

"참가해야 될 것 같군. 저 크리자리드가 또 대회를 방해한다면…."

"….그러면….절대 안 되지."

"우리가 나서서 크리자리드를 없애야 해!"

크리자리드의 갑작스런 부활에 테리는 발악을 한다.

"저 녀석 크리자리드!! 안되겠어! 아랑팀 맴버들에게 될수있는대로 연락을 넣고
나머지 킹 오브 파이터즈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넣어봐!"

"이대론 안돼! 인원수가 너무 적다고!"

테리가 좌절하고 있을때 누군가 뚜벅뚜벅 걸어온다.


[슈슈슉-]


"!?"

그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었다. 저 멀리서 걸어오는 저 자는….


"다크프린스!?"

"긴 말은 필요 없어. 이번에 크리자리드를 완벽히 없애지 않으면 그는 다음 2004 대회때 무시무시해져서 돌아올거야.. 그의 데이타가 그렇게 되어 있거든…."

"일단 자고 일어나서 내일 얘기해 보도록 하지."

테리는 손을 털고 의자와 상을 접은 뒤 알 수 없는 상자에 넣었다.


다음날 아침….


그들은 뜻밖의 파란 불꽃에 놀라며 일어났다.

"누구냐!"

테리는 경계태세를 갖추었다.


"후훗.. 날 죽일 셈이었나..?"

그는 야가미 이오리였다.

"내가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는것은 모르고 있었겠지…."

"스트라이커!?"

"이번엔 3:0 매치라고 했지만 크리자리드의 등장 후 모두에게 내가 스트라이커가 되어 나서게 된다.3:1이지."

"그럼 좋은거지 뭐!!"


[킹 오브 파이터즈 경기장]


[우와아아아아아-]


그들은 손을 모았다.

"그래!! 이번 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에 운명의 주사위를 던지는 거다!!"

"좋아!!!"


[킹 오브 파이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