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럭 -_-;;

오늘 영어시간은 공부라기 보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해도 될까나(...)

저희 영어선생님은 저희들의 말을 잘 들어주십니다.

덕분에 저희들은 많이 까불죠 (빡)

그 덕에..;

수업시간 40분 중 30분은..;

학교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 했답니다 -ㅅ-;;

교장선생님이 어쩌니 저쩌니..;

담임선생님이 어쩌니 저쩌니..;

교담선생님이 어쩌니 저쩌니(...)

한번 나오니까 주체가 안되더라구요..;

덕분에 본인은 불만을 모두 이야기 했답니다(...)

쿨럭 -_-;;

어떤 한 친구가 이야기하면 다른 친구들은..;

"맞아 맞아"

하면서 맞장구를 치고 -_-;;

"우리 파업하자!!"

하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단체로 학교에 데모하자!!"

는 녀석까지 있더군요 -_-;;

뭐 이루어질리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막 저희 담임선생님에 대한 불만을 막 이야기하고 있을 때..;

담임선생님이 뒷문을 활짝 여신겁니다(...)

떠드나 안떠드나 감시하려고 왔는데 너무 떠들어서 열었다는군요(...)

당연히 저희들은 굳었죠 -ㅅ-;;

한번에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해서 무슨 내용인지는 못알아 들으신 듯 하나..;

대략 위험했던 것은 사실 -ㅅ-;;

후유 -_-;;

내일도 학교를 가야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