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하루 지내는 것이 짜증이 납니다.

오랜만에 방문하고는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그렇지만...

요즘 학교에서는 학교 행사인 '은행제'를 바로 며칠 앞두고 학생들에게 택견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음악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서 영어 노래 부르기 반에 들어가게 되어, 은행제 때 택견을 안 하게 되었죠.

저는 더 좋구나 싶었는데 이 놈의 택견 때문에 매일 5시 30분이 다 되서야 집에 들어가고...

게다가 바로 엊그제 안 사실인데 택견이 수행평가에 들어 간다는 겁니다!!

저는 부상도 아니고, 안 배운 것도 아니고 영어 노래 부르기 반이라서 못 배운 건데, 수행평가가 거의 80%인 체육은 이제 어떻게 합니까...(또 체육 선생님이 안 배운 사람은 0점이라고 말씀하셨음)

또 카페는 2차 해킹을 당해서 복구 중이고...

시험은 또 뭐 같이 봐 가지고... 성적은 대폭 떨어지고 영어 듣기 평가도 뭐 같이 보고...

수행평가는 무슨 거의 한꺼번에 내 주는 바람에 기간에 맞춰 하기도 힘들고 RPG 2000으로 만들고 있는 게임도 일러스트를 스캔해야 하는데 친구가 아직도 스캔을 안 해주고 있고 학원 애들까지 짜증나게 구니...

도대체 나더러 어쩌라는 건지...

휴... 스트레스만 팍팍 쌓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