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엄청나게 좋은 소설입니다.
무지 감동적...
엄청 슬픕니다...
잃어보시고 눈물흘린수 대로 칭찬 ^^*(잔인한 놈;;)
안울으셨다면,욕을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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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나현주...
13살이다.1달후 중학교에 들어간다.
지금은 아픈 엄마때문에 신문배달을 하고 있다.
전에는 엄마가 아파도 상관없었다...
내가 돈벌어서 엄마 병을 고쳐드릴꺼고,
얘들도 걱정해주었다.
하지만 중학교에 가면
왠지 무섭다.
애들이 놀릴것 같고,엄마가 엄청 부끄러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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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너무 힘들다."
신문배달은 쉽게 보이지만 너무 힘들다.
"다녀왔니?"
엄마 목소리
내 아빠는 내가 어렸을때 돌아가셨다.
그래서 엄마랑 산다...
엄마는 심장병이다...
왜 하느님은 내게 이런 시련은 주시는지...
"부엌에 얼음물 갖다 놨으니까 마셔라~"
부엌에는 얼음물이 있다.
엄마는 간신히 일어섰다.
"그냥 누워있지,왜일어서?!"
왠지 화가 버럭난다.
엄마는 그대로 주저앉는다.
"우리딸,이제 곧 중학교 입학하니까,교복도 사고,
필기도구도 준비하고 그래야겠네..^^"
엄마가 웃으며 말했다.
"엄마는 상관마.
내가 돈벌어서 엄마 병고쳐줄테니까,
돈 걱정하지마요,교복이랑 필기도구도 내가 준비
할께."
"그래..."
엄마의 힘없는 목소리...
왠지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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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입학날...
"네,여러분이 우리 xx중학교 학생이 된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나는 1학년 5반이 되었다.
엄마도 왔다.
얘들이 많은데..어쩌라고...!
"야,쟤네 엄마 왜저러냐?"
어느 한얘의 말...
"거지야,거지..크크"
어느 남학생의 비웃음.
"아냐,병X이야,병X.호호홋!"
어느 한여자 아이의 말.
다들 나와 엄마를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다...
모든것이 충격적인것들.
그게다 사실.
그게다 현실.
괜히 울컥 울음이 쏫아져 나온다.
나는 엄마는 상관안하고 곳바로 집으로
뛰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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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집.
나는 안방에서 누어있는다.
"우리딸...왜그래?"
엄마가 말한다.
"몰라서그래?!애들이 놀리잖아,거지라고.병X이라고!
내가 엄마때문에 창피해서 얼마나 화났는줄알아!?'
눈물이 포도송이처럼 왈칵,똑똑...
떨어진다...
엄마는 그대로 주저앉는다.
"몰라,나.이제 학교 안가!집도 싫어!!
엄마가 미워!"
나는 내방으로 넘어가 문을 잡구고
자버렸다....
"으흐흑...미안하다,현주야...
차라리 엄마가 없었다면 이런일은 안생겼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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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함...잘잤다.엄마...?엄마!?"
엄마는 안방에서 목을 매고 죽었다...
한통의 편지와 1000만원 짜리 수표가 수집장,아니 수백장 들어있는
가방이 엄마아래에 놓여 있었다.
(편지내용...)
'미안해,현주야...
엄마가 맨날 고생시키고...
엄마,사실 돈 아주많았다...
그래서 병도 치료 해볼까 했지만,
현주때문에...
현주에게 너무 미안해서 안했어...
괜히 고생시켜 놓고,
부자였는데,거지처럼 살아 와서...
현주 고생시키면서 아래의 돈으로 병을 치료 할수
없었단다...
거기 아래에 있는 돈...
엄청 많지?
후...
네(니)할아버지 꼐서 남겨 주신 돈이야...
할아버지도 부자였다.
그런데 가족을 잃어버렸어...
그래서 재벌이 된후 찾았어...
할아버지의 딸이 바로
나야..현주야.엄마라고.
그래서 나에게 전재산을 다념겨 주셨단다...
병도 고쳐볼까 했지만...
아무래도 현주가 나중에 살아 가야 하니까...
남에게 놀림받고 짖눌려 살았으니까...
기펴라고...
쓰지 않고...
남겨 놓았단다.
현주야,냉장고에 네(니)가 좋아하는
잡채랑,닭튀김,불고기 등,
여러가지 음식해놨다...
꺼내서 먹어...
현주는...
그돈 가지고,잘살아야해...
엄마가한 고생 념겨주지 않으려그래...
현주야,교복이랑 필기도구,가방도 다사놨다...
학교 끝나고 나면,
아저씨들 아줌마들 올텐데
네 삼촌이랑,이모부들...
그리고 숙모님들이야...
그분들이 너 많이 도와줄꺼야...
그럼,현주는 고생없이 잘살아야해...
알겠지?
그럼.
-어제,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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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눈물이 울컥 쏫아 올랐다...
"바보같이...누가 돈원했데?엄마 병고쳐지기를 원했지..."
나느 돈을 찟고 찟고,또 찟었다...
그러다가 그만두고 크게 울어버렸다...
☆단편소설☆
<<♡어머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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