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중세 말기의 한 도시이다.
세모는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누워서 환타를 마시는 사람을 보았다.
그의 친구로 추정되는 한 사나이가 말했다.
"야! 그거 [환타지(주목)]?"
누워서 환타를 마시던 사람이 말했다.
"응."
그 두 사람은 몇 초동안 경직되어 있다가 갑자기 감동한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아...환타지..."
"이것이 환타지다!"
그리고 나는 썰렁한 개그를 한 죄로 화형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