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처량한 신세.ㅠㅠ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어젯밤 7시 50분경 태권도장에서 축구를 하던 본인이 자살골을 넣으려고(;;)  우리 편 골대로 돌진 하다가 골키퍼 모군의 (성이 생각안나네요;) 다리를 차 넘어 뜨리고 그의 엉덩이가 살짝 접혀있던 엄지발가락위에 '쿵'.

다행히 38kg 짜리 였으니 다행이지 그 옆에 있던 51kg한테 깔렸으면 하는 상상이 들어 소름이 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