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생일파티로 뷔페에 간 것에 이어 오늘은 또 다른 아이의 생일로 피자를 먹으러 갔습니다. +_+
저번 주에는 뷔페가 식성에 맞지 않아 조금 3번 밖에 먹지를 못했지만.. [퍽!]
피자는 몇개월 전부터 먹고 싶던 터라 기대했었습니다.
딸랑 두조각 먹었지만 그 것만으로도 배가 부르고 매우 만족을 했었습니다.
샐러드는 제가 쓸다시피 했죠. [...]
태어나서 만원짜리 불고기피자 밖에 먹지 못하다가 난생 처음 3만원짜리 새로운 피자(이름은 못들었음) 게다가 치즈크러스트로 한번 먹으니 감격이었습니다. ㅜㅜ


p.s.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험기간으로 인한 학원 자율학습이 발동됨으로서 오늘과 내일 컴을 풀로 할 계획입니다.

p.s.2 우리 집 거실에서 길이 약 15cm의 살아있는 지네 발견으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꿈틀거리면서 누워있던 지네에게 약을 뿌리자 발악을 하는 것을 보니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더군요..;;
해남의 16세 청소년이 잠자다 지네에 물려 죽었다고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면 저라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