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에 고춧가루 뿌려먹었음.

피씨방 개업한곳 가서 무료 한시간 플레이 하고왔음.

300원짜리 돈까스 사먹다가 어떤인간이 불량식품이라고 말했음.

내가 다먹고 남은 꼬챙이를 그인간한테 던졌음.

우리집 자전거 페달 날라갔음.

페브리즈인지 페브리오인지 그거 얼굴에 뿌리다가 죽는줄 알았음.

무심코 겨드랑이쪽에 얼굴을 갖다대보니 암내가 심했음.

라면 다 먹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