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기[마에스트로]님이 하도 지적을 하셔서 더 이상은 연재를 하지 않겠습니다. 그 어떤 것도....... 결국 제 생각은 제 머리 속에다 묵혀두어야 겠죠.

오늘부터 저희 학교에서는 2학기 중간고사를 봤습니다.
그런데, 감기때문에 조금 괴로웠죠. 오늘은 영어, 도덕, 국어를 봤는데, 도덕은 외우기만 하면 충분히 100점 맞을 당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도 제대로 못했고, 또 감기 때문에 괴롭기까지 해서 점수도 제대로 맞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영어는 96점, 도덕은 79점, 국어는 97점이었는데, 국어는 지난 기말고사때보다 3점 낮아졌지만, 만족했습니다.

내일은 과학, 수학, 사회를 보고, 내일 모레는 국사, 일본어, 공업입문을 봅니다. 특히 저는 수학을 못해서 수학선생님께서 저에게만 특별히 국가기밀(?)프린트를 주셨습니다. 여러 모로 신경을 써 주시는데, 점수는 조금이라도 올려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