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 Dearest
파트 : [Part1] - 1+1=2의 진리란 없다 -
화수 : -第1話-
부제 : 붉은 해는 저물어 가고...
작가 : KulatA
초본 : 2003/9/20
수정본 : 20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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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est
-第1話-
프롤로그...
'GMT 19:00... 고향은 새벽4시인가?... 훗... 태양이 뜨는 것을 보지 못하고 최후를 맞이하는것은 너무 억울하군'
갑자기 모든 전원이 나가면서 해군복을 입은 한 남자가 선장실로 뛰어 들어온다."선장님! 모든 엔진과 시스템이 다운 되버렸습니다! 어서 비상보트로..."
"난 이배의 선장이다! 그리고 그전에 우리는 바다의 사나이다! 이곳에서 죽는다 한들 무슨 후회가 있겠는가!"
"알았습니다. 저또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Part 1
- 1+1=2의 진리란 없다 -
"이책은 이세계의 모든 비밀을 적은 책이다. 부디 좋은 곳으로 들어가 이 세계를 구원해 주길 바란다" - by Sang Jin Lee
모든 것은 4년전...서기 2011년 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 당시 나는 이 함선 'C.I-Zerk' 의... 아니, 우리 비밀 결사대 C.I(Central Intelligence)의 중령
의 자리에 있었다. 당시 우리들은 세계적 테러리스트인 어느 한 조직의 비밀 아지트를 발견하고 그곳을 잠깐 사전 탐사하러 준비를 했다. 나와 카르샤, 쿠니사
키가 선발되었다. 참고로 우리조직은 국적이나, 학력 따위로 대원을 뽑지 않는다. 유능한 재능과 머리, 아니면 머리좋은 타고난 싸움꾼이면 된다.어쨌든, 우
리 3명은 몇몇 부하를 이끌고 그곳을 조사하러갔다. 버뮤다 삼각지대로....우린 그곳에서 너무나도 엄청난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쳇, 이부분 부터 짤렸군"
어떤 짧은 스커트에 파란색 이상한 마크가 왼쪽 팔 부분에 새겨진 자켓, 그리고 하늘색 머리를 땋은 한 소녀가 의자위에서 이렇게 중얼거린다
그러자 똑같이 생긴 자켓에 긴 바지를 입은 소년이 양손에 어떤 낡은 책을 잡은 상태에서 말한다.
"뒷부분이 남아있어, 이거라도 보자고"
"몰라, 나는 이런 이야기에 관심없어. 그리고 그 CI인지 CA이 뭔지 하는 그 조직도 실제로 존재했는지 여부도 모르잖아? 어쨌든 우리는 이곳에 파견되어
서 온것 뿐이야. 우리조직이, 왜 우리가 왜 왔는지 본분을 잊지 말라고!
소녀는 이렇게 투덜대고 문을 쿵 닫고 밖으로 나가버린다.
소년은 계속해서 뒷부분을 읽는다.
이제 4년이 지났다. 우리들은 추위와 굶주림 속에 이미 데려온 부하 120명중 70명은 이미 죽었고 나머지 40명도 살지 죽을지 모르는 판국이였다. 다만 10명
정도만 움직일 기력이 있을뿐... 어째서 항로는 보이지 않는 것일까? 계기판에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 배는 전원이 10년이나 갈수 있다고 하나, 이 추위
에서 제대로 동작하는 것만도 우리에겐 큰 기쁨이였다. 이미 냉, 난방 장치는 망가진 상태였고, 배에서는 이상한 냄새가 나고 있었다. 그 '이상한 물체'도
요새들어 더욱 공격적인 태세로 우리배를 공격했다. 그때였다, 갑자기 배가 두동강 이 나면서 마치 장난감이 부러지듯 부러졌고, 선원들은 떨어지고, 배동쪽
에서는 불길이 치솟았다. 우리는 필사적으로 죽을힘을 다해 싸웠으나, 나와 카르샤, 그리고 부하 한명 만이 살아서 구명 보트에 의지한채 어느 외딴섬에 도착
했다. 나침반을 보니 계속 시계 방향으로 돌고있었다. 이곳에서 아마 강력한 자기장이나 전력이 나오는게 분명 했으나, 도저히 알길이 없었다. 일단 우리는 굶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 이섬을 돌아다녔다. 그때 갑자기 내 직속 부하 한명이 갑자기 총을 맞고 그자리에서 죽었다. 당황한 나와 카르샤는 필사적으로 도
망쳤다. 한100m터를 갔을때다. 카르샤도 갑자기 알수없이 총알에 맞고 사망했다. 분명총소리나 요란한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카르샤의 총알을 맞은 부위를
보니피가 줄줄 흘렀다. 나는 총알에 맞은 곳을 자세히 보았다. 그런데... 이것은인간의 무기가 아니였다. 아니, 보이지가 않는 무기다!... 카르샤가 맞은 곳은
지름이 약 5mm정도의 작은 구멍이 나 있었고, 상처주위는 검게 타버렸다.나는 놀라서 그자리 에서 도망치려 했으나 갑자기 다리에 무언가가 관통하는 느
낌이 났다...다리를 보니 똑같은 상처가 났다. 나는 죽어라 달렸...
"아... 또짤렸군... 어째서 이책은 3페이지 밖에 안남은 것이지? 두께를 보니120페이지 정돈 될것 같은데? 그나저나 저 이상한 무기는... 예전에 개발된
공기파장을 이용한 'SLW-VA1' 인가 보군... 하긴 그때는 비밀리에 개발된 무기이니...어쨌든...남은 페이지나 읽어봐야겠군... 이쪽은 윗쪽이 짤렸나?"
ㅒ가 되었나 보다. 이책을 쓰면서 나는 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부디 이책이 좋은 곳으로 가서 세계를 구원하길...
2011/10/9/Sunday- by Sang Jin Lee
"세계를 구원하긴 얼어죽을... 온갖 이상한 말만 써져있는 3페이지 종이 쪼가리로 뭘 어쩌라고?"
이 상 진... 그는 한국인임이 분명하다...
붉게 물든 저녁노을은 조금씩 조금씩 어둠에 잊혀져가고 있었다...
Dearest [Part1] -第1話- 붉은 해는 저물어 가고...
-To Be Continued...-
by Kul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