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잡아먹지를 못해서 안달인가..;

이런 뷁같은 선생이 운동회날까지 말썽이군요..;

대략 청백계주 할 때 앞에 나가서 구경하는데, 그 선생이 욕을 하면서 등을 떠밀면서 들어가라고 발악을 합니다..;

운동회 끝나고 교장선생님 말씀..;

"스탠드를 보세요. 상태가 어떤가요?"

대략 본인이 한 말..;

"아름다워요~ㅅ~"

대략 옆에 있던 반장이라는 녀석이 한 말

"깨끗해요 ~ㅅ~"

이런거는 그냥 넘어가도 될텐데 -ㅅ-

가까이 와서는..;

"너 지금 뭐라고 했니? 뭐라고 했냐고!! 뭐 이딴 새X가 다 있어! 세상살다 이런X은 처음보네 -_-;;"

대략 이건 욕을 간추린 겁니다 -_-;;

옆에 있던 반장이라는 녀석의 말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한테만 이러는 겁니다..;

저는 남자고 옆에 있던 반장은 여자라서 바로 옆에 서 있었는데, 못들은 척 하고 저한테만 행패를 부립니다..;

선생한테 욕 들으면 기분이 얼마나 더러운지..;

어쨌든 학교 다니면서 이렇게까지 마음에 안드는 선생은 없었답니다.

저희 반 애들에게 물어보니 제가 물어본 애들 중 모두가 선생님 바뀌면 좋겠다고 하네요..;

수업은 얼마나 형편 없는지..;

컴퓨터 없으면 수업을 못합니다 -_-;;

대략 국어시간에 모르는 문제가 있으니까 그걸 남겨두고 답 받아 적으려고 했더니..;

"그 문제는 어려우니까 그냥 넘어 가자. 너희들이 하기에는 어려운 거야."

솔직히 자기도 모르면서..;

에휴..;

대략 선생 바뀔 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바뀌지는 않을테지만..;

대략 대략은 뚫훍이고 대략 대략은 마츄바츄이니 대략 결론은 대략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