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록의 이름을 더럽히는 초딩에게 분노해서 씁니다.
이 아가리갈갈이찢어서쓰레기통에잘비벼서3분동안전자렌지에처넣고돌릴놈같으니[...]
발록은 J.R.R 톨킨의 유명한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의 세계관을 담은 역사 연대기인 "실마릴리온(Silmarlilion)"에서 등장합니다.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발록은 불 채찍을 휘두르며 온 몸에 이몰레이션을 두르고[...] 있는 괴물입니다. 고대, 즉 신들(발라)들이 앙그반드의 마왕(멜코르)와 싸움을 벌였을 때는 이런 놈들이 멜코르 밑에서 떼로 군대를 이뤘다고 하죠(사우론도 멜코르의 부하에 불과했더랬죠. 사우론은 멜코르처럼 타락한 발라가 아니라 악의 정령입니다).
그런 그들이 발라에게 대항해 전쟁이 벌어집니다. 지형까지 바뀔 정도의 신급 싸움이니 이미 볼 장 다 봤죠. 신들은 승리합니다. 적을 거의 괴멸시키죠. 멜코르는 가랑이 사이에 머리를 처넣은 채로[소설에 이렇게 씌여 있습니다]봉인됩니다. 그리고 발록들은 거의 다 전멸하지요. 몇몇 발록들은 지하에 고이 잠들게 되는데, 반지 원정대의 그 발록은 드워프(난쟁이라고 쓰는 쪽도 있지만, 엘프나 드워프는 난쟁이, 요정과는 다른 점이 많은 고유 종족이므로 부득이 드워프로 표기합니다-필자 주)미스릴을 탐내 땅을 너무 깊이 파들어가 깨운 겁니다.
어쨌든, 발록은 저따위 어린 것들이 함부로 떠들어댈
뉘집 개 이름이 아닌 겁니다[버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