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숙제 거리 한개를 해결하러 재료를 구입하고 왔습니다.

근데 재료 1개(두꺼운 도화지-_-;)를 파는 가게(한마디로 문방구)가 문을 안열더군요. 덕분에 3번이나 나갔다 왔다 했습니다.

전부 비가 오더군요.

일단 1번째 부터 2번째까진 괜찮았습니다. 우산으로 그럭저럭 커버가 되더군요.

근데 3번째가 고비더군요.

일단 현관에 무슨 우산이던지 잡아서 갔습니다.

근데 가다보니까 갑자기 머리카락이 축축하더군요.[저는 우산을 머리에 밀착시키는 스타일입니다-_-;;]

일단 길건너까지 갔다 왔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더군요.

근데 여기서 우산을 살펴봤습니다. 방어해주는 면부분이 매우 축축하더군요.

잘 생각해보니 이것이 양산인것!-_-

덕분에 "이런 뷁스러운, 이런 뷁스러운..."을 중얼거리며 비에 젖어왔습니다.

으어! 왜 하필 양산이 우산 더미 가장 앞에 있었던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