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닛츠 님이 아직 더 스타 오브 파이터즈를 쓰시는 관계로 잠시 더 개그 오브 파이터즈 공략을 중단하고, KOPW 도레미 트리오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마야의 '진달래꽃'입니다. 그냥 재미로 봐 주세요.
아~~~ 아~~~~ 악! 뭐야, 유치하게.....
아하 그렇구나 아하 그렇구나 웃거나 말거나~~~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드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도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아하 그렇구나
이 넓은 세상에 하나뿐인 오직 나만의 여자기에
이몸 산산히 부서진 대도 끝까지 너... 역겨워!
(캔의 '남자의 진한 향기' 중)
아하 그렇구나
대체 어떤 사람을 만난거야 너.... 역겨워!
(코요태의 '체념' 중)
아하 그렇구나
뜨겁게 삼킨 눈물로 너... 역겨워!
(다모 OST '숙명' 중)
아하 그렇구나
허니, 넌 너무.... 역겨워!
(이정현의 '썸머댄스' 중)
아하 그렇구나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 속엔 내가 보이지 않아
니가 무슨 생각 하고 있는 지 나도 알 수가 없어
드라마를 볼 때면 너의 눈엔 눈물이 흘러
그런 너.... 역겨워!
(Subway의 드라마 중)
좀 썰렁했죠? 다음 번에는 더 좋은 노래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반응 안 좋으면 바로 지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