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방학이 3일 정도 밖에 안남았는데 숙제 다 안끝났다고 부모님으로부터 잔소리 들었습니다.
놀 수 있는 시간 5시간중에 1시간 게임하고 1시간 인터넷하고 3시간 방학숙제 해서도 안되는 것을 어쩌라고.. -_-
3학년 중 절반 이상이 포기한 국어 방학숙제 한번 해볼려고 했든만..
한편에 A4용지 1장 반을 먹는 시들을 33개 다 쓰고 소설 22개중에서 현재 7개를 죽어라고 썼는데 결국 듣는 소리란..
제가 아는 친구는 일주일동안 새벽 3~4시까지 써서 끝냈다고 해서 나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부모님은 그것은 또 안된다고하고..
솔직히 말하자면 부모님이 새벽까지 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자기들 고스톱 칠려고 하는 목적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부모님은 하루에 1시간 컴퓨터게임하는 저에게 컴퓨터 게임중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부모님들은 하루에 컴퓨터로 고스톱을 6시간씩 칩니다. 그러니까 한명당 3시간이지요.
제가 이 사실들을 당당하게 부모님께 말씀드릴수도 없습니다. 우리 집은 민주주의가 도입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러니 불평을 할 수 밖에요..
학원에서는 학원대로 불량학생 하나가 계속 건들고..;;
정말 계속 그러면..


p.s 그림은 크로님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