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1년간 올려놓은 글들을 보면서 시간이 별로 흐르지도 않았는데 지금보니 상당히 유치하군요.

처음에와서는 멋모르고 통신어체를 썼던 나의 모습이 왜이렇게 부끄럽게 느껴지는지... =_=;;

그만큼 나 자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걸까요? 이런 시기에 매일 컴퓨터에 빠져있는 나 자신을 보니 어째 부끄럽기도 하군요.....

겨우 깨달은 걸까?

어찌됐건 남은 방학을 끝내고 다시 나 자신을 위해 뛰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