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좁고.. 짜증나는 버스를 타야되는데..

여름.. 여름..!!! 젠장..!! 더워 죽는단 말이다..!! 아아..!! 그 많은 대가리 숫자들 속에서 이리 부딛치고 저리 부딛치면 더워 죽는단말이다..! 하지만.. 어여뿐 울산대 여성이 나에게 달콤한 마찰을 일으키니.. 좋을지도 모르겠지..

오르막길.. 산에 사는 울산상고.. 이런 Fucker!!! 아아..! 올라가기 힘들단 말이다..!!

학교가면.. 재수없는 선생들.. 하나같이 학생을 뭐같이 생각하지..

그나마 정다운 친구들..

하나같이 소중한 친구들이지.. 하지만..! 여름때라서.. 심한장난이 오가면 파이트까지 날지도 모르는.. 참으로 놀기 좋지않은.. 여름..

아.. 제일 걱정되는건..

방학식할때.. 토셔서 담임이 아닌 박봉의 압박이 두렵다..

만약 아직도 안까먹고 기억한다면 뽈따구와 온몸이 성하지 않겠군..

아.. 지난번에 상고근처 음식점에서 쫄면사먹은게 너무 맛있어서 또먹으러가야겠다.. 아.. 학교가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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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여러분은 개학하는데 불만이 없으신지..

으하~ ㅠ_ㅜ